[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는 24일 서울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2018 제1회 문화현장 탐방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주관한 이번 워크샵은 ‘근대 역사적 공간의 변신,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를 만나다’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재학생들이 근현대 건축 유산을 방문하여 문화콘텐츠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도록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은 황정환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 팀장이 건물의 건축사적 의미와 레노베이션 취지 및 과정을 설명하고, 재학생들이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는 87년 역사를 자랑하는 종로구 체부동 성결교회 건물이 도시 재생을 통해 지난해 3월에 개관한 생활문화공간이다.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록된 이 건물은 시민 오케스트라 연주회장 및 연습실, 지역 주민을 위한 카페와 세미나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재단장한 바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24일 서울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2018 제1회 문화현장 탐방 워크샵'을 개최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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