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군 비실기 5.36대1 실기 9.79대1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9일 오후7시 최종마감한 2018 건국대(글로컬) 정시의 최종 경쟁률(정원내 일반전형 기준)은 6.5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6.94대 1(723명 모집/5015명 지원)보다 다소 하락했다. 

비실기전형 경쟁률은 상승했지만 실기전형은 하락했다. 전형별로 비실기전형은 5.36대 1(530명 모집/2840명 지원)으로 지난해 4.79대 1(모집 510명/지원 2441명) 보다 지원자가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실기전형은 9.59대 1(199명 모집/1948명 지원)으로 지난해 12.08대 1(모집 213명/지원 2574명)보다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다. 

2018 건국대(글로컬) 정시의 최종 경쟁률(정원내 일반전형 기준)은 6.56대 1을 기록했다. /사진=건국대(글로컬) 제공

<다군(비실기) 최고 미디어학부, 최저 바이오융합과학>
다군(비실기)는 최종경쟁률 5.36대 1(530명 모집/2840명 지원로 마감됐다. 올해는 미디어학부가 최고 경쟁률을 차지했다. 미디어학부는 18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해 9.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디자인학부가 8.08대 1(25명 모집/202명 지원)의 경쟁률로 톱2를 차지했다. 이어 간호복지학부(간호) 6.48대 1(25명 모집/162명 지원), ICT융합공학 5.7대 1(114명 모집/650명 지원), 국제비즈니스학부 5.34대 1(74명 모집/395명 지원) 등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모집단위는 간호복지학부(사회복지) 3.74대 1(19명 모집/71명 지원),  공공인재(유아교육)(사범) 4대 1(13명 모집/52명 지원), 바이오융합과학 4.17대 1(99명 모집/413명 지원), 공공인재(문헌정보) 4.67대 1(18명 모집/84명 지원), 친환경과학부 4.8대 1(40명 모집/192명 지원) 등의 순이었다. 

<다군(실기) 최고 스포츠건강, 최저 골프산업>
다군 실기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과 가장 낲은 경쟁률 모두 의료생명 대학에서 나왔다. 스포츠건강전공은 32명 모집에 372명이 지원해 11.63대 1로 실기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골프산업전공은 14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3.5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디자인학부는 11대 1, 미디어학부 10.25대 1, 조형예술 7.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후 일정, 미등록추합 2월20일까지>
9일 오후 7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건국대(글로컬)은 최초 합격자를 비실기전형과 실기전형으로 나눠 발표한다. 비실기전형은 23일, 실기전형은 2월6일 발표할 계획이다.최초등록기간은 2월7일부터 9일까지며, 미등록추합은 2월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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