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자연)5.37대1 '하락' 한의(인문)6.08대1 '상승' 치의예 5.82대 1 ‘하락’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 경희대 정시 최종경쟁률은 5.93대 1(모집 1489명/지원 8824명, 정원내)로 지난해 6.09대 1(모집 1532명/지원 933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마감전날(8일 오후5시) 기준 1902명이 지원하고 있었으나 마감직전에는 5022명으로 늘었고, 최종 8824명이 지원해 마무리됐다.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 수능위주는 5.83대 1로 지난해 5.84대 1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나군 수능위주는 5.09대 1로 지난해 5.3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고 선호 모집단위인 의예과는 8.35대 1, 치의예과는 5.82대 1로 마감했다. 의예과는 올해 23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24명 모집에 171명이 지원해 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치의예과는 올해 17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7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인데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2018 경희대 정시 최종경쟁률은 5.93대 1(모집 1489명/지원 8824명, 정원내)로 지난해 6.09대 1(모집 1532명/지원 933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가군 수능위주 최고 아동가족학과 12.5대 1, 최저 Hospitality경영학부 4.04대 1>
가군 수능위주에서 최고경쟁률은 보인 모집단위는 아동가족학과다. 10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지리학과(자연) 9.83대 1(6명/59명), 정치외교학과 8.85대 1(13명/115명), 의예과 8.35대 1(23명/192명), 식품영양학과 7.92대 1(13명/103명) 순이다. 

반면 최저경쟁률은 Hospitality경영학부로 47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해 4.04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의상학과 4.08대 1(12명/49명), 자율전공학과 4.5대 1(22명/99명), 간호학과(인문) 4.62대 1(13명/60명), 철학과 4.7대 1(10명/47명) 순이었다. 

<나군 수능위주 최고 포스트모던음악학과 15대 1, 최저 한국어학과 3대 1>
나군 수능위주에서 최고경쟁률은 포스트모던음악학과가 차지했다. 3명 모집에 45명의 지원자가 몰려 15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산업디자인학과 12.33대 1(3명/37명), 연극영화학과-연극·뮤지컬 연출 12대 1(4명/48명), 스페인어학과 11.08대 1(12명/133명), 디지털콘텐츠학과 10대 1(4명/40명) 순이었다.

최저경쟁률은 한국어학과였다. 9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건축학과(5년제)[인문] 3.3대 1(10명/33명), 국제학과 3.38대 1(32명/108명),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3.41대 1(22명/75명), 소프트웨어융합학과 3.67대 1(15명/55명) 순이었다. 

<전형방법 수능100%.. 영어배점제>
올해 경희대 정시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문/사회/자연 수능100%다. 계열구분은 경희대 기준에 따른다. 수능 절대평가 시행에 따라 많은 대학들이 영어에 감점 혹은 가점을 실시하고 있으나, 경희대는 타 영역과 마찬가지로 배점하는 특징이다.

예능계열의 경우 서울캠은 실기와 학생부를 포함한다. 서울캠 음악대학의 경우 실기70%+수능20%+학생부교과및비교과10%, 미술대학의 경우 실기50%+수능30%+학생부교과및비교과20% 비율로 적용한다. 국제캠 예능계열은 수능중심과 실기중심으로 나뉘고, 수능중심은 수능100%, 실기중심은 학생부 없이 실기를 포함한다. 수능중심(산업디자인 환경조경디자인 의류디자인 디지털콘텐츠 PostModern음악 연극/뮤지컬연출 영화연출및제작)의 경우 수능100%로 적용한다. 실기중심 영화연출및제작은 수능70%+실기30%, 이외 예능계열 실기중심(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환경조경디자인 의류디자인 디지털콘텐츠 도예)은 수능40%+실기60%의 반영비율이다. 국제캠 체능계열 수능중심(스포츠의학 골프산업 태권도)은 수능100%, 실기중심 체육이 수능60%+실기40%, 스포츠지도가 수능40%+실적60%의 비율로 적용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국어35%+수학(나)25%+사탐20%+영어15%+한국사5% ▲사회계열 국어25%+수학(나)35%+사탐20%+영어15%+한국사5% ▲자연계열 국어20%+수학(가)35%+과탐25%+영어15%+한국사5% ▲예체능계열 국어50%+사/과탐30%+영어20%다. 인문/사회계열(한의예과(인문)포함)의 경우 제2외국어 및 한문 성적을 사탐 2과목 중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탐구는 2과목반영이 기본이지만, 예체능계열에 한해 상위1과목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해 적용한다. 1등급은 200점 만점, 2등급 192점, 3등급 178점, 4등급 154점, 5등급 120점, 6등급 80점, 7등급 46점, 8등급 22점, 9등급 0점이다. 한국사도 등급별 환산해 적용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3등급까지 200점 만점, 4등급 195점, 5등급 190점, 6등급 185점, 7등급 180점, 8등급 175점, 9등급 170점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4등급까지 200점 만점, 5등급 194점, 6등급 188점, 7등급 182점, 8등급 176점, 9등급 170점이다.

<원서접수 1월9일까지.. 미등록충원 2월20일까지>
실기고사는 음대 1월15일부터 18일 사이, 회화 1월16일, 한국화 1월17일, 조소 1월18일, 디자인/도예 1월20일, 체육 1월25일에서 16일 사이, 영화연출및제작 1월27일에 실시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예체능(실기)를 제외하곤 1월24일, 예체능(실기)는 2월6일 실시한다. 2월7일부터 2월9일 오후3시까지 등록을 마친 후 2월20일까지 추가합격자 발표를 실시한다. 발표마감은 2월20일 저녁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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