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는 함정임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의 저서 '무엇보다 소설을'이 최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세종도서 문학나눔은 국내 문학 활성화 등을 목표로 2017년 하반기 국내 창작도서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무엇보다 소설을'은 함 교수가 문학을 오롯이 탐미하고, 그로 인해 온전한 나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생각의 기록, 탐미의 순간들을 담았다. 또한 빅토르 위고, 마르셀 프루스트, 버지니아 울프부터 김영하, 이기호, 김사과까지 다양한 소설가들의 작품과 작품이 품고 있는 고유의 세계관을 들려주고 작품이 쓰인 배경, 작가가 소설을 쓰게 된 이유, 소설에 쓰인 작법 등 소설을 좋아하는 도자라면 궁금할 만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함 교수는 "그동안 소설이 삶을 바꾸는 황홀한 경험을 계속 해왔다“며 ”세종우수도서 선정을 통해 소설과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함정임 교수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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