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본법 등 제정 앞두고 사회적 변화와 대응방안 모색

[베리타스알파=이현석 기자] 한밭대는 25일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인공지능로봇 윤리 쟁점’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연말과 내년 초 제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윤리 가이드라인’과 ‘로봇기본법안’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사회 시스템의 변화와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총 5건의 전문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각 주제는 ▲인간 로봇 공존 세상, 소셜로봇 ▲원격로봇 기반 매개된 행위자의 법적 권리 ▲인공지능과 저작권 딜레마 등이다.

인문교양학부 김효은 교수는 “우리 대학은 인공지능윤리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2018년 1학기 한밭대에서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윤리’ 융합교과목을 학생들이 수강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문교양학부와 인공지능로봇윤리 산학연 CoP가 주최하고, 국립대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한다.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행사로, 인터넷(https://onoffmix.com/event/117305)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한밭대는 25일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AI 로봇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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