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이현석 기자] 울산대 박홍석 연구교수가 15일부터 4일간 개최된 '2017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서연학술상을 수상했다. 한 해 동안 한국자동차공학회에 발표된 논문들 중 가장 학문적 성과가 뛰어나고, 산업 발전에 공헌성이 우수한 논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논문은 창의성을 기반으로 독창성, 학문적 공헌도, 산업응용성 측면에서 우수성이 높이 평가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논문 주제는 자동차 내장제품의 사출 성형 시 냉각 시간 단축을 위한 설계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3D 프린팅 기술 개발이다. 3D 프린팅 기술을 응용해 최적 형상 적합 냉각회로를 설계해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다.

박 교수는 "우수 연구 결과들을 산업 및 사회에 공유하고 다양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가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울산대 박홍석 연구교수가 한국자동차공학회 서연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울산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