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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파일럿 양성’ 항공운항학과 11개대 363명.. ‘신체검사 필수’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대입에서 조종사를 양성하는 항공운항학과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11개교다. 가톨릭관동대 경운대 극동대 세한대(당진캠) 신라대 중원대 청주대 초당대 한국교통대 한국항공대 한서대다. 항공기 조종사는 희소성이 있는 직업군이라는 점에서 매년 인기 직종으로 손꼽힌다. 비교적 고액 연봉이라는 점도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이유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산업에 피해가 있었지만, 항공사들이 장기적으로 조종사 인력난에 시달리는 만큼 취업난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다. 파일럿 양성을 위한 항공운항학과의 대표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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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제2외/한문 반영 대학.. 탐구대체/필수응시/가산점 등 활용방법 ‘다양’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수시에서 인문계에 제2외국어나 한문을 활용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기존에는 제2외/한문으로 탐구 1과목 대체가 가능한 경우가 많았지만 2022수능에서 제2외/한문이 처음 절대평가로 시행되면서 많은 대학이 폐지하거나 영향력을 낮추는 추세다. 다만 제2외/한문의 응시 자체를 아예 포기해야 하나 하는 뜻으로 해석해선 곤란하다. 여전히 대입에서 활용되기 때문이다.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기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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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2개 학위 취득’ 학석사통합과정 4개교 218명 '축소'..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한밭대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학부 입학을 통해 학사과정과 석사과정 2개 학위를 한번에 취득할 수 있는 학과는 어디일까. 올해 수시에서 응시 가능한 학석사통합과정은 4개교 218명이다. 작년 2022수시 217명에서 1명 줄었다. 학석사통합과정 선발 대학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한밭대의 4개교이며 선발하는 모집단위는 모두 자연계다.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는 치대 한의대 등 의학계열에서 학석사통합선발을 실시한다. 한밭대만 유일하게 비의학계열에서 학석사통합선발을 한다.의학계열 학석사통합과정 선발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부산대다. 부산대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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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성취도 평가’ 진로선택과목.. 건국대 정성평가 변경, 시립대/인하대 진로선택 반영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교과전형에서 건국대 KU지역균형은 진로선택과목을 정성평가로 변경한다. 지난해까지는 성취도와 이수단위를 활용해 반영한 데서 변화했다. 반면 지난해 진로선택과목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던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과 인하대 지역균형은 올해부터 평가에 반영한다. 2023전형계획상 반영방법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최종 확정사항이 담긴 수시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진로선택과목은 A B C의 3단계 성취도로 평가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대입 반영방법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교과성적에서 진로선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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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수도권 대학 학종 ‘서류100%’ 일괄합산 전형 25개교 8740명 모집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소서나 면접 등을 통해 종합평가하는 전형이다. 전형방식은 서류평가를 기본으로 하되, 대학에 따라 면접 실시여부가 갈린다.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라면 1단계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치러 합산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반면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일괄합산 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거치지 않고 모든 전형요소를 한번에 합산해 합격자를 가리는 전형을 의미한다. 모든 일괄합산 전형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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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서울시립대 2022 수시 입결.. 교과 ‘최고’ 인문 세무학 1.66 자연 컴퓨터과학 1.67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시립대의 2022학년 수시 지역균형 전형에서 교과성적(평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인문계열의 경우 1.66등급의 세무학과다. 이어 경영학부 1.91등급, 행정학과 1.96등급, 도시행정학과 1.97등급, 국제관계학과 2등급 순으로 톱5다. 다만 교과환산점수 기준 4, 5위는 각 국제관계학과 975.27점, 도시행정학과 974.98점으로 국제관계학과가 더 높다. 자연계열의 경우 컴퓨터과학부가 1.67등급으로 교과성적(평균)이 가장 높다. 이어 생명과학과 1.71등급, 화학공학과 1.73등급, 신소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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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2023논술전형 자료집 공개.. 지난해 ‘기출/모의기출’ 수록구독자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단국대가 2023학년 논술전형 자료집을 최근 공개했다. 수험생의 논술학습을 돕는 자료가 모두 담긴 만큼 사실상 ‘논술 가이드북’으로 봐도 무방하다. 지난해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모의논술 기출문제에 예시답안과 해설이 함께 수록됐다. 2023논술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제공하고 있어 올해 단국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현장 교사가 자체 분석한 계열별 논술 특징과 2022논술 합격자의 조언 역시 주목할 만하다. 단국대는 올해 논술우수자전형으로 315명을 모집한다. 계열별로는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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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2입결 영상 공개.. 의대 교과 1.53등급 ‘최고’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인하대의 2022학년 수시 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평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1.53등급의 의과대학이다. 이어 공과대학 2.34등급,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44등급, 경영대학 2.61등급, 자연과학대학 2.67등급으로 톱5다. 학종 인하미래인재에서도 의대가 평균 2.14등급으로 1위다. 이어 사대 2.6등급, 공대 2.8등급, 자과대 2.99등급, 소프트웨어융합대학 3.01등급으로 톱5다. 학종 인하참인재에서도 의대가 1.94등급으로 압도적이다. 이어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8등급, 자과대 2.87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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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상위15개대 학종 일괄합산 전형 11개교 5857명 ‘확대’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 2023수시 학종에서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일괄합산 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거치지 않고 모든 전형요소를 한번에 합산해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을 말한다. 단계별 전형이 1단계에서 학생부 평가를 마치고 일부만 2단계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전형이 비교적 간단하다. 일괄합산 전형의 경우 지원자 전체에 대해 서류와 면접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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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상위15개대 ‘면접 실시’ 학종 12개교 9157명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수시에서 학종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어디일까.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가운데 12개교가 학종 면접을 실시한다. 다수의 상위권 대학이 면접을 보는 만큼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면접에 충실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학종 면접유형은 크게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활용 면접’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종에서 운영하는 서류 기반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와 자소서 등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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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상위15개대 교과 일괄합산 전형 13개교 5173명 ‘확대’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올해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 교과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하는 곳은 어디일까. 일괄합산 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거치지 않고 모든 전형요소를 한번에 합산해 합격자를 가리는 전형을 의미한다. 1단계 합격 여부를 기다렸다가 2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것보다 대체로 전형이 간단하다.상위15개대 중 올해 교과전형에서 일괄합산을 진행하는 학교는 총 13개교다. 고대(학교추천) 경희대(지역균형) 중대(지역균형)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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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수도권 대학 ‘면접 실시’ 학종 32개교 1만403명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수시 학종에서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어디일까.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대학 32개교가 학종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대학 소재지별로 분석하면 서울 대학은 15개교가 5253명을 모집한다. 경기는 15개교 4220명, 인천은 2개교 930명이다. 별도로 정리한 상위15개대는 제외한 수치다. (기사: [2023수시] 상위15개대 \'면접 실시\' 학종 12개교 9157명). 다수의 수도권 대학이 면접평가를 진행하는 만큼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수험생은은 충실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면접유형은 대부분 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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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2023학종 가이드북 공개.. 합격자가 말하는 학종 대비법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여대가 올해 학종 지원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2023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최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학종 서류/면접 평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선배/입학사정관이 직접 말하는 학종 준비법, 연간 고교연계프로그램 일정까지 아울렀다. 2023전형계획에 의하면 서울여대는 학종을 바롬인재서류 바롬인재면접 SW융합인재 기독교지도자의 4개 전형으로 운영한다. 바롬인재서류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며, 나머지 3개전형은 1단계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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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윤석열정부 대입정책 학교교육과 일체성부터..권오현 서울대 교수(전 입학본부장)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인수위가 구성돼 국정 방향을 새롭게 설계하는 중이다. 복잡한 실타래를 풀어가야 하는 국정과제들이 산적해 있겠지만 교육 문제도 그 중의 하나라 본다. 교육은 우리 사회의 기본 가치를 유지시켜주고 후속 세대들에게 세상을 살아갈 힘과 경쟁력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국정과제의 후순위에 둘 수 없다.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과 비전을 국가가 앞장 서서 설계하고 이를 정권을 초월하여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교육 문제 가운데 가장 풀기 어려운 분야 중의 하나가 대입제도이다.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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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사관학교 2022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공동출제 1차 분석’.. ‘색다른 접근’ 해사 ‘눈길’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4개 사관학교가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는 지난달 16일,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육사 공사 국간사)는 31일에 공개했다. 4개 사관학교가 공동출제한 1차 시험만 살펴보면 해사만 결이 조금 달랐다. 육사 공사 국간사는 완벽하게 동일한 필기시험 문항카드를 공개했지만, 해사는 제시문별로 문항을 묶어 분석하는 방식을 택했다. 1~3번이 같은 제시문이라면 이를 묶어 하나로 분석한 것이다. 육사 공사 국간사는 같은 제시문에서 세부문제가 나오는 1,2,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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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연세대 최종등록자 3451명.. 학종 일반고 55% ‘최다’ 외고(13.2%) 자사고(9.9%)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2학년 연세대 학종에서 일반고(자공고 포함) 출신 등록자는 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 연세대 수시모집/정시모집 선발결과를 5일 공개했다.수시모집 주요 전형 신입생 출신고교 유형별 현황을 보면 2022학년 학생부종합 최종 등록자 중 일반고(자공고 포함) 출신(55%)에 이어 외고 출신이 13.2%로 뒤를 잇는다. 이어 자사고 9.9%, 영재학교 4.4%, 국제고 3.6%, 과고 3.1% 순이다. 외고가 자사고를 앞선 점이 눈길을 끈다.교과전형의 경우 일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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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사관학교 2022 2차 면접 분석.. ‘안보관 시사상식 출제’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4개 사관학교 2차 시험의 면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은 무엇일까. 4개 사관학교는 공통적으로 ‘안보관’을 평가한다. 사관학교의 2022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의 면접평가 분석에서 공개된 항목을 토대로 본 결과다.4개 사관학교의 면접에 대비해 준비해야 할 상식은 ‘안보관’과 ‘국가관’ 등에 관한 최근 이슈다. 4개교 모두 ‘안보관’을 공통적인 평가요소로,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를 제외한 3개교는 ‘국가관’을 평가항목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육군사관학교(육사)는 역사관 국가관 안보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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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수능 후폭풍’ 반수생 급증하나.. ‘교차지원 성공’ 이과생 절반 이상 반수 고려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통합형 수능으로 교차지원에 성공한 대학생의 55.9%가 반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통합형 수능의 유불리 현상을 활용해 인문계 교차지원으로 대학 간판을 높이는 데 성공한 이과생 2명 중 1명이 올해 또다시 반수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년 차 통합형 수능도 유불리 개선 없이 지난해와 동일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교차지원에 성공한 이과생들의 반수 참여 가능성은 2023대입 전반에서 N수생 증가 흐름을 더욱 키울 수 있다고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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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전국 고입전형 기본계획 공개.. 과고 원서접수 8월22일부터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전국 시도교육청이 최근 공개한 ‘2023학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보면 올해 고교입시도 지난해 대비 큰 변화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교육청별로 공개하는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모든 고교의 2023학년 입학전형의 실시 절차와 방법 등 기본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통상 모든 고교는 모집시기에 따라 전기고와 후기고로 분류한다. 전기고는 영재학교 특목고(과학/예술/체육계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일반고(예체능계), 후기고는 특목고(외고/국제고) 자사고 일반고다.다만 전기고로 분류되는 학교 중, 영재학교 8개교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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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특수대학] 전통문화대 140명 모집.. 우선선발 학생부 ‘폐지’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국내 유일 전통문화 특성화대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하 전통문화대)는 올해 정원내 140명을 모집한다. 전통문화대는 특별법에 설립근거를 둔 특수대학 특성상 독자적인 입시체제를 갖추고 있다. 우선선발 수시 정시의 3개 체제로 진행한다. 수시 정시 외에 별도의 우선선발이 존재하는 셈이다. 올해 수험생 부담을 대폭 완화한 특징이 있다. 우선선발에 변화가 가장 크다. 우선선발은 올해 학생부 성적을 제외해 오직 입학고사와 면접으로만 전형을 진행한다. 입학고사 문항 수를 지난해 140문항에서 올해 105문항으로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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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국제고] 고양국제고 전형계획 5년 연속 '첫 공개'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고양국제고가 전국 8개 국제고 가운데 가장 먼저 2023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밝혔다. 고양국제고는 2019학년부터 5년째 국제고 가운데 가장 먼저 전형계획을 밝히고 있다. 계획에는 지원자격, 전형방법, 전형일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입시의 골격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단 시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최종본이 아니기 때문에 확정사안은 추후 9월까지 공개될 모집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지원자격과 전형방법은 전년과 크게 변동된 사안이 없다. 2022모집요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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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022논술기출 해설영상 ‘주목’.. ‘출제교수가 말하는’ 논술준비요령/풀이과정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숙명여대(숙대)가 2022학년 논술 기출문제 해설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영상은 2022학년 치러졌던 수시모집 논술 문항들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다. 특히 교수가 문항들을 설명하며 논술 준비요령까지 제시하고 있다. 영상은 인문계열 1회차 문항1/2, 2회차 문항1/2, 자연계열 문항1 등 5개다. 기본적인 구성은 숙대가 공개한 논술전형 기출/해설과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와 같다. 하지만 자연계열 영상의 경우 풀이과정을 출제교수가 영상에서 직접 선보이고 있어 수험생 입장에서 훨씬 보기 편할 듯하다.인문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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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022모의논술 문제/해설 공개.. 인문사회 경제경영 자연 3개 유형구독자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서강대가 2022학년 모의논술 문제지와 해설을 공개했다. 서강대는 매년 9월과 1월에 각각 1차/2차 모의논술 문제지와 해설을 홈페이지에 탑재한다. 별도의 시험은 진행하지 않는다. 올해 서강대 논술을 대비중인 수험생이라면 2022논술고사 기출과 해설이 담긴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외에도 모의논술 문제를 추가로 참고할 수 있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 등이 담겨있어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고 출제경향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는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기사 하단에 링크된 구독자전용 게시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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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마이스터고] ‘정상의 마이스터고’ 공군항공과학고 150명 모집.. 접수 7월4일부터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군 관련 항공기술 분야 마이스터고인 공군항공과학고(이하 항과고)가 2023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최근 공개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남학생 130명, 여학생 20명으로 총 150명이다. 지난해보다 여학생이 5명 증가하고 남학생이 5명 감소했다. 정부가 2017년 발표한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5개년 계획’에 따라 사관학교에서 여성 선발비율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춘 변화로 보인다. 졸업 후 공군 기술부사관으로 임관된다는 점에서 지속되는 취업난 속 수험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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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2수시 입결 공개.. 교과 약학 경찰행정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국어교육 의생명공학 톱5구독자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동국대가 2022학년 수시 입시결과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공개했다. 교과전형 평균 성적이 가장 높은 곳은 약학과다. 1.11등급을 기록해 2위인 경찰행정학부 1.62등급과 0.5등급 가까이 격차가 난다. 올해 신설한 약학과가 급부상하면서 동국대의 간판 경찰행정학과를 2위로 밀어낸 양상이다. 2022학년부터 다시 학부모집으로 전환하며 의대와 함께 ‘자연계 블랙홀’이라 불리고 있는 만큼 수험생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추가합격 인원도 발생하지 않았다. 약학과 경찰행정학과에 이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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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반도체계약학과 7개교 360명 체제 ‘예고’.. 한양대 SK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양대가 SK하이닉스와 연계한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한대는 SK하이닉스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대는 공대 내 ‘반도체공학과’를 설립하고 올해 모집하는 2023학년에 수시 24명, 정시 16명 등 총 40명 규모로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대와 SK하이닉스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반도체 전문지식과 실무적 소양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지난해까지 산업체가 참여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고려대 반도체공학(SK하이닉스), 성균관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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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연세대 ‘신설’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30명 선발’.. 인공지능학과 ‘14명 확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연세대가 2023학년에 LG디스플레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정원 30명)를 신설한다. 지난해 12월 LG디스플레이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설한 정원외 계약학과다. 인공지능학과는 입학정원을 확대하면서 전형별 모집인원도 확대한다. 연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학년 전형계획 변경사항을 11일 밝혔다.신설된 정원외 계약학과인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총 30명을 모집한다. 수시 20명, 정시 10명이다. 기존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선발하던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의 명칭을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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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1기 신입생의 이야기’ 영상 공개.. 면접/자소서 준비 팁 ‘눈길’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이공계특성화대 한국에너지공대(KENTECH)가 2022학년에 입학한 1기 신입생들이 말하는 학교 소개 영상을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입시를 경험한 신입생 8명이 출연해 자신의 대입 준비 방식과 요령, 면접장에서 느낀 점 등을 전달한다는 데서 의미를 갖는다. 영상은 8편으로 구성됐다. ‘1편 켄텍에 지원한 이유’ ‘2편 기억에 남는 학교생활’ ‘3편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 ‘4편 pre-term(입학 전 교육)’ ‘5편 켄텍에 기대하는 점’ ‘6편 10년 뒤 나의 모습’ ‘7편 창의성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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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상위15개대 학종 면접 어떻게 준비할까.. 12개교 24개 전형 9986명 모집 ‘축소’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난해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학종 면접은 어떻게 출제됐을까. 상위15개대 가운데 2023수시에서 학종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강대 이대 한대를 제외한 12개교다. 건대 경희대 고대 동대 서울대 시립대 성대 숙대 연대 인하대 중대 외대로 모두 9986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만53명보다 67명 줄었다. 서강대 이대 한대는 학종을 운영하지만 면접을 보진 않는다.올해 변화사항으로 경희대가 네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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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학평 선택과목 점수 차 ‘확대’.. 수학 ‘15.4점’ 국어 ‘8.4점’ 쏠림 가속화하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난달 24일 치러진 3월 학력평가(이하 3월학평) 결과 국어 수학의 선택과목 간 점수 차가 지난해보다 더 크게 발생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국어에서 언어와매체를 선택한 고3학생과, 화법과작문을 선택한 고3학생의 공통과목 점수 차를 비교해보면, 3월학평 기준 지난해 2.9점에서 올해 8.4점으로 크게 벌어졌다. 수학도 마찬가지로 미적분을 선택한 고3학생과,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고3학생의 점수 차는 지난해 13.8점에서 올해 15.4점으로 격차가 더 커졌다.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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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지방거점국립대 9개교 학종 면접 어떻게 준비할까.. 8개교 13개전형 3039명 ‘축소’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난해 지방거점국립대(이하 지거국) 9개교(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의 학종 면접은 어떻게 출제됐을까. 지거국 9개교 가운데 2023수시에서 학종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충북대를 제외한 8개교다. 303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3126명보다 87명 줄었다. 면접 유형은 대부분 제출서류 기반 면접이다. 서류 기반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 자소서 등을 통해 개별 질문이 출제된다. 제시문 활용 면접과 달리 교과지식 등을 묻는 면접이 아니어서 공개 의무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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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월학평] 입시기관 원점수 1등급컷.. 화94~95 언91~93 확82~85 미77~80 기78~82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3일 실시한 2023 4월학평(2022년 4월 모의고사)의 등급컷을 주요 입시기관들은 어떻게 예측했을까. 8개 입시기관(김영일 대성 메가 유웨이 이투스 종로 진학사 EBS, 가나다 순)이 최초발표한 추정 1등급컷을 집계/분석한 결과 원점수 단일점수로 예측한 기준, 화법과작문은 94~95점, 언어와매체는 91~93점, 확률과통계는 82~85점, 미적분은 77~80점, 기하는 78~82점이다. 범위로 예측한 경우는 제외한 점수다.지난해 수능부터 국어 수학이 공통+선택형으로 치러지면서 점수 산출법이 다소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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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월학평] ‘수학 미적분 쏠림이 다시 격차 키운다’ 미적분 39.08% ‘증가’ 원점수 격차 20점 육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난달 실시한 3월학평에서 수학 미적분을 선택한 비율이 지난해 3월학평 33.65%에서 올해 39.08%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비율은 56.79%로 지난해 3월학평에서 60.53%였던 것과 비교해 줄었다. 미적분 선택이 표준점수에서 유리해짐에 따라 우수학생의 미적분 쏠림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문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확통 집단의 평균 원점수가 26.65점인 반면, 미적 응시자는 45.44점, 기하 응시자는 32.8점이다. 확통 응시자와 미적 응시자의 평균 원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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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인서울’ 대학 학종 면접 어떻게 준비할까.. 14개교 20개 전형 5057명 모집 ‘축소’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난해 서울 소재 대학(이하 인서울 대학)의 학종 면접은 어떻게 출제됐을까. 올해 학종에서 면접을 보는 인서울 대학은 14개교로 5057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5327명보다 270명 줄었다. 별도로 정리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제외한 수치다. (기사 : [2023수시] 상위15개대 학종 면접 어떻게 준비할까..). 학종 면접유형은 대부분 제출서류 기반 면접이다. 서류 기반 면접에선 지원자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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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3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학생부/자소서/면접 대비법 총망라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동국대가 학종/교과전형 지원자를 위해 ‘2023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을 최근 발간했다. 올해 동국대 학생부위주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에 더해 평가자 인터뷰, 22학번 신입생이 알려주는 합격 포인트 등을 담았다.2023전형계획을 보면 동국대는 올해 학종 DoDream/DoDream(소프트웨어)에서는 576명을 모집한다. 서류100%로 3.5~4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면접30%로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없이 최종 선발한다. 교과전형 학교장추천인재는 407명을 모집한다. 교과70%+서류30%로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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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시] 상위15개대 교과 면접 어떻게 나올까.. 연세대 이화여대 ‘유이’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중 면접 실시 교과전형을 운영하는 곳은 연대 이대의 2개교다. 두 대학 모두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인원과 전형방법을 유지한다. 연세대 추천형 523명, 이화여대 고교추천 400명이다.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가장 큰 만큼, 수험생도 전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합격선을 예측해 지원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만큼 교과 성적이 비슷한 지원자들이 몰린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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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책임의 원칙: 기술시대의 생태학적 윤리'-한스 요나스구독자 이제 환경문제의 심각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인간의 욕심과 이익을 위한 무분별한 자연 파괴가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을 우리는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고 있다. 매일 외출을 걱정해야 하는 심각한 미세먼지, 오랜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으로 흙탕물을 먹는 사람들, 거대한 산림들과 야생동물들을 잿더미로 만드는 산불, 온난화로 홍수처럼 녹아내리는 북극 빙하, 이상기후로 지역을 가리지 않고 몰아치는 폭풍과 폭우. 지구촌을 2년 넘게 극심한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역시 인간의 끝 모를 환경파괴에 대한 ‘자연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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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대입논술출전] '책임의 원칙: 기술시대의 생태학적 윤리'-2020학년 경북대 논술(AAT)전형 인문계열 5번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책 ‘책임의 원칙: 기술 시대의 생태학적 윤리’는 2020학년 경북대 논술(AAT)전형 인문계열 5번의 제시문(다)로 활용됐다. 문제5는 소문항 3개로 구성됐으며, 제시문(다) 내용을 활용한 문제는 5-3이다. 추가로 주어진 ‘보기’의 입장에서 제시문(다)의 (ㄹ)전쟁억제론’의 한계를 비판하도록 한 문제였다. 요나스의 ‘책임의 윤리’ 주장을 파악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전쟁억제론자들의 주장을 다시 비판해 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보기’는 인간은 보통 많은 실수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에 이르게 되지만,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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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논구술] 2023 수시 논술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_한국항공대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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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2023 화학 논구술 대비 – 개념 5‘ 묽은 용액의 총괄성’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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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2023 생명과학 논구술 대비 - 개념5 ‘세포막과 효소’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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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공교육 정상화 위해 교육 시스템이 진화해야-박민규 고려대 인재발굴처장 2022년 3월 학기는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코로나 변종과 함께 시작되었고, 나름 정부와 대학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 대처하고 있다. 최재천 교수의 말을 빌리면 바이러스 역시 진화해 숙주를 죽임으로 바이러스 자신도 살 곳을 잃는 상황에서 숙주와 함께 할 수 있는, 즉 치명률은 낮으나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스스로 진화한 것이다. 물론 방역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의 성과 역시 무시할 수 없지만 바이러스 자신의 생존을 위한 일종의 진화가 우리에게 그나마 코로나 상황으로부터의 출구를 주고 있다.우리 사회 역시 코로나로 인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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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21세기 유니스트 전문인 교육-권태혁 UNIST 입학처장 21세기도 20년이 훌쩍 흘러간 현시점의 대학 교육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참 어려운 숙제이지만 유니스트의 과학기술원으로서 교육 명제는 명확하다. “한국의 과학 및 산업을 이끌어 가는 세계적인 인재 양성”으로 최소 석사 및 박사, 또는 창업 인재양성을 그 목표로 한다. 이는 다른 종합대학들이 내세우는 가치관과 조금은 다르며 좀 더 한정적이고 제한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이러한 교육을 위해 유니스트만의 교육의 장점과 이를 통한 석·박사 인재양성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박사학위는 21세기에 어떤 의미일까? 20세기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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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대기만성(大器晩成)의 기다리는 교육(敎育)-박완규 한국에너지공대 학생처장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그릇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라는 뜻으로,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이다. 예로부터 성현들이 교육을 얘기할 때 강조하는 말이다.‘교육은 평등성과 수월성의 원리 사이에서 움직인다’ (갤러거(Gallagher), 1979). 교육자치제 실시 이후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이 지나치게 정치화되고, 교육정책이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오락가락한다.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워하고, 경쟁우위와 상급학교 입시 때문에 사교육에 의존하게 되며, 국가백년지대계(國家百年之大計)라는 교육(敎育)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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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과학적 근거와 구체적 사례로 본 공부 기술-'탁석산의 공부 수업'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학창 시절, 공부만큼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것도 드물다. 잘했으면 좋겠고, 실제로 엄청난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지만 대개는 원하는 점수를 못 얻고 실망한다. 아무리 공부해도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공부법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매일 공부하는 철학자 탁석산이 책 ‘탁석산의 공부 수업’에 공부의 기술을 정리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부터,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기본적인 자세와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폭넓게 다룬다.저자가 제안한 공부 기술 가운데 ‘25분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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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이어령의 언어적 상상력과 창조의 근원에 관하여-'거시기 머시기'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2022년 2월, 그의 몸은 닫혔다. 동시에 그의 세계는 더 크게 열리고 있다. 이어령의 언어에 대한 생각, 그리고 그 생각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강연이 다시 시작된다. 이어령이 80년 독서와 글쓰기 인생에서 길어낸 언어적 상상력과 창조의 근원을 담은 책 ‘거시기 머시기: 이어령의 말의 힘, 글의 힘, 책의 힘’이 출간되었다.시인, 소설가, 평론가, 기호학자, 문화기획자, 교육자, 장관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동해온 이어령의 여정 중심에 ‘언어’가 있었다. 이해력과 상상력을 끌어올리는 단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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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혼자 한 여행에서 얻은 삶의 가치와 방향-'어쩌다, 혼자 여행'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마이클 폴린을 만나리라. 영국 BBC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하며 방송 일을 배우자!’ 저자의 첫 해외 경험은 ‘꿈을 찾아’ 이렇게 시작됐다. 하지만 무엇 하나 자신이 기대했던 대로 되는 것은 없었다.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진 돈도 잃었다. 주저앉아 있을 틈 없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이곳저곳 기웃거려야 했다.틀어진 계획은 결과적으로 저자가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줬다.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각본을 쓴 작가를 만났고,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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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클리닉] 엔데믹 시대의 건강관리 “이번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모입니다. 장소는 양재역 근처로 잡겠습니다. 황원장은 식사는 참석하지 않고 잠깐 얼굴만 비친답니다.”오늘 친구들의 카톡방에 올라온 글이다. 이 글을 보면서 마음이 편치 않다. 최소한 나로 인해 코로나에 감염되는 환자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지난 2년 동안 식사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좀 상황이 달랐다. 20여년 만에 연락이 된 친구를 만나는 모임이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나가기는 하겠지만 식사 후에 합류하겠다고 했다. 남다르게 행동하는 황원장을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좀 걱정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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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양한 방식의 입시설명회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거리두기 방침이 완화되며 대학들도 대면 입시설명회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날이 따듯한 봄, 지망하는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거닐 수 있는 캠퍼스 투어부터 대학에서 고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설명회까지. 설명회는 대개 지난해 입시 결과를 공유하거나 올해 입학 전형을 안내해 전반적인 대입 이해를 돕고는 합니다. 고교 방문 설명회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 교사만 신청 가능하도록 규정해 두었습니다. 학부모 대상의 세미나는 개별 신청을 받거나 일시와 장소를 공개하는 등 운영 방식이 상이합니다.특히 일부 대학에선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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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2023수능 수학 선택과목 어떻게 선택하시겠습니까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수능에서도 구조적 유불리로 인한 수학 이과 선택과목 쏠림 현상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2022대입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을 바탕으로 계열별 유불리가 극심했던 입시였습니다. 이른바 ‘이과생의 문과 침공’이라고 불리는 이과생들의 인문계 모집 단위 지원으로 인해 인문계 수험생에겐 수능최저 미충족에 더해 불리함을 가중시켰습니다. 정경희 의원(국민의 힘)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2정시 일반전형 교차지원 가능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최초합격자’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자유전공은 이과생이 9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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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용어 따라잡기] 입결 보는 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학년 대입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각 대학들은 속속 지난해 입결(입시결과)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입결이 공개된 학교들을 살펴보면 전체 전형 최종합격자의 평균 점수, 경쟁률은 물론 표준편차, 추합인원까지 담아낸 경우가 있어 수요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입결에 담기는 자료는 통상 모집단위별경쟁률, 충원율, 내신등급, 수능점수 등이있습니다. 대학에 따라 최초합격자 기준으로 발표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최종등록자 기준으로 공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합격자/등록자의 내신등급은 지원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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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애꿎은 교육정책 흔들기는 없기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윤석열 정부의 2차 내각 인선안이 발표된 이후 연일 교육 분야가 시끄럽습니다. 새로운 인선이 발표되면 교육계에선 교육부의 수장이 누가 될 것이냐도 중요한 이슈지만, 그뿐만 아니라 고위 공직자의 자녀 입시 문제가 미칠 파장까지 감내해 온것이 현실입니다. 이번엔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이 지명된 이후 각종 논란이 불거져 나오는 데 더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경북대 의대에 특혜로편입했다는 의혹 제기까지 나왔습니다.논란의 사실 여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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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캘린더(22/5/6~)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 영재학교 2023 요강공지▲서울과고 대구과고 4/29(금) ▲광주과고 인천영재 4/30(토)○ 영재학교 2023 원서접수▲광주과고 5/30(월)~미정 ▲대구과고 5/30(월)~6/2(목)○ 영재학교 8개교 2023 2단계평가▲전체 7/10(일)○ 영재학교 2023 입시일정▲대구과고 8/13(토)~14(일)○ 영재학교 2023 최종합격자발표일▲대구과고 8/26(금)○ 전국단위 자사고 설명회 일정▲외대부고 4/30(토)~5/21(토) ▲북일고 6/25(토)~12월○ 비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설명회 일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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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캘린더(22/5/6~)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 2023 상위15개대 설명회▲성균관대 고교방문설명회 3/28(월)~7/15(금) ▲동국대 방문상담 5/10(화)~6/30(목) ▲동국대 토크콘서트 5/10(화)~7/1(금)▲동국대 학부모 연수 5/21(토)~6/18(토) ▲동국대 대입박람회6/10(금)~7/16(일) ▲한양대 온라인입시설명회 5/3(화)~7/15(금)▲한양대 메타버스 전형계획설명회 4/30(토) ▲서강대 온라인 대입설명회 5/18(수)~7/8(금) ▲한국외대 고교방문 설명회5/9(월)~7/29(금)○ 2023 상위15개대 교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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