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정시] ‘졸업 후 장교임관’ 군 관련학과.. 합불가르는 체력검정기준 등 확인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졸업 후 장교 임관이 가능한 군 관련 학과는 2020정시에서 어떻게 모집할까. 군 계약학과를 개설한 대학들은 특별전형을 통해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대부분 수능 반영비율이 가장 크기 때문에 수능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한 전형구조다. 막대한 지원/혜택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수능최저를 설정한 대학도 많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성적이 합격을 위해 충분한지부터 검토해야 한다. 군과 협약해 운영되기 때문에 수능성적 외에도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
-
[2020정시] ‘문이과 교차지원’ 가능대학은.. 인서울 27개교 ‘주목’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올해 정시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은 어디일까. 교차지원이란 인문계열 수험생이 자연계 모집단위에 지원하거나, 반대로 자연계열 수험생이 인문 모집단위를 지원하는 경우를 말한다.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인문계열의 경우 수(나)+사탐, 자연은 수(가)+과탐으로 응시영역을 제한한다. 그렇지만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응시영역을 폭넓게 인정하면서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최근 융합교육 트렌드와 함께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정시부터 전 계열 교차지원을 전면 허용한 서강대가 대표적이다
-
[2020정시] ‘실기없이 미대가는’ 비실기 14개교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실기고사 없이도 미술계열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 미술계열 학과는 오랜 기간 학원을 통해 준비한 수험생들을 위한 선택지로 여겨지지만 입학전형을 꼼꼼히 살펴보면 비실기로 모집하는 대학도 상당하다. 입시미술이 미대수험생들의 기초소양을 획일화시킨다는 문제제기가 나오면서 대학들이 수시 학종과 정시에서 비실기 전형을 늘리는 추세기 때문이다. 뒤늦게 미술계열 전공에 적성과 흥미를 찾은 학생들에게도 선택지를 열어 놓은 셈이다. 상위대학 가운데선 건국대(서울) 경희대(국제)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부
-
2020수시 서울대 의학계열 다중미니면접 어떻게 나왔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자연계열 최상위 모집단위인 서울대 의대 다중미니면접은 어떻게 출제됐을까. 올해 의대 면접에서 서울대는 올해도 60분 동안 5개 면접실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는 4개 면접실에서 각10분, 제출서류 내용 확인 면접을 20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치대 면접은 면접실 당 10분씩 4개 면접실에서, 수의대 면접은 면접실 당 10분씩 5개 면접실에서 진행했다.23일 실시한 다중미니면접에 참여한 수험생들의 복기자료와 함께 서울대가 공개한 지난해 기출을 함께 살펴봤다. 다중미니면접의 흐름을 이
-
2020수시 서울대 일반전형 구술면접 어떻게 나왔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2일 실시한 2020수시 서울대 일반전형 구술면접은 어떤 문제가 나왔을까. 다중미니면접을 실시하는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실시하는 일반전형 구술면접은 제시문이 주어지는 ‘공동 출제문항 활용’ 방식으로 진행된다.22일 실시한 일반면접에 대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복기자료를 공개하며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반응이 전년도와 비교해 인문계열은 사회과학, 인문학 관련 제시문과 문항 등이 약간 어렵고, 인문 수학(경영대, 경제학부, 농경제학과 등)도 비교적 어렵게 출제된 반면,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물리 화학
-
[2020정시] 수능 망쳤다면.. ‘최후의 보루’ 수능 미반영 대학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14일 실시한 2020수능에서 아쉬운 수능성적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 수시 남은 일정에 올인해야하겠지만 정시에서도 ‘최후의 보루’가 있다. 정시는 수능 점수로 합격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성적 반영 없이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2020정시에서 수능미반영 전형을 운영하는 곳은 대구예대 대신대 우송대 등이 있다. 지난해까지 정시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SW특기자전형을 운영했던 아주대와 부산대는 올해 정시에서 해당 전형을 실시하지 않는다. <대
-
[2020정시] 최근 4년치로 가늠한 '정시 마지막 퍼즐' 수시이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이 최종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포인트는 올해 수시이월인원이다. 수시이월인원은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을 말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게 된다. 올해 수시이월인원은 수시추가등록이 마감되는 12월20일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최근 4년간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수시이월인원은 2016학년 145
-
[알고보자] 고교유형 따른 ’학생부 세특 격차?’.. ‘진학의지와 수업참여도 다르기 때문’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서울 일반고에서 학생부 국수영 교과별 세부능력및특기사항(이하 세특)을 기재하지 않은 학생의 비율이 모두 30%를 넘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학의 경우 43.1%에 이르기도 했다. 서울의 자사고 과고 외고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전국을 기준으로 분석한 내용에서도 마찬가지의 경향이 드러났다. 문제는 마치 세특 비기재가 교사들의 불성실이나 유형별 차별로 밀어붙이는 듯한 인상을 준다는 점이다. 실제 여러 매체가 세특의 격차가 \'학종의 불공정성\' 시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방향으로 언론보도를 쏟아냈다. 세특을 기재하
-
‘공교육 무너뜨려 교육특구 살리나’..'조국발 포퓰리즘' 서울 16개대 정시 40% 확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부가 서울 소재 16개대학에 정시를 40%이상 확대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특정 대학을 짚어 대입 전형의 특정비율까지 정해 강제했다는 점에서 교육계에서는 대학 자율성이 무시된 처사라고 우려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28일 발표했다. 정시 확대가 강제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16개대다. 그간 교육부가 학종 선발 비율을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과 연
-
정시확대 무엇이 문제인가..'대통령 오기로 밀어붙인 교육독재'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부의 정시40% 확대 방안 발표 이후 교육계가 들끓고 있다. 교사단체를 중심으로 각종 교육단체는 정시 확대에 반대하는 성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번 방안은 2022대입개편에서 실시한 공론화 이후 교육계 분열을 정점으로 이끈 모양새다. 이른바 ‘조국 사태’에서 비롯한 대통령의 대입개편 지시 발언에서 시작돼 정시 확대까지 이어지면서 정치 논리에 의해 뒤집히는 교육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2022대입개편으로 인해 2020, 2021, 2022 입시가 모두 달라졌던
-
고3부터 중1까지 다른 '혼돈의 대입'..'수요자 혼란에 공교육 불안 자초'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고3부터 중1까지 학년별로 매년 대입지형이 모두 다르게 진행되면서 학생 학부모 뿐 아니라 공교육 체제 시스템의 안정성이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28일 교육부가 공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는 정시확대와 학종축소, 비교과 폐지 등과 같은 계획이 담겼다. 정시확대의 경우 서울 주요 16개대학을 대상으로 2023학년에는 정시 선발비중을 40%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2022학년에는 기존 목표였던 30%이상보다 높은 비중으로 수능위주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4학년에는 학생부 비교과영역을 폐
-
중고교 10명 중 한 명 '수포자'.. 5년만에 2배 늘어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1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고교 모두 수학에서 10명 중 한명은 기초학력 미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11.8%, 고교는 9%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기록했다. 기초학력 미달은 해당 학년의 교과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을 말한다. 특히 중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5년 전의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평가에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고 올해 더 늘었다. 고교생 중 수학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지난해 10.4%에서 올해 9.0%로 줄었지만, 중·고
-
서울과고 1500만원 회수등 의대억제 방안..여전한 실효성논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영재학교인 서울과고가 진로진학교육 강화, 교육비/장학금 환수, 교내대회 시상 제한 등을 통해 의학계열 진학을 억제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서울과고와 협의해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 방안’과 ‘재학생의 이공계 진학지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의학계열 희망자는 일반학교로 전학을 권고하고, 서울과고 재학 이후 의학계열 대학 진학 시 교육비와 장학금을 환수, 교내대회 수상 실적 취소 등의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의학계열 진학 시 1인당 1500만원 내외의 교육비를 반환해야 한다. 다만 전문가들
-
서울16개대 '수시이월반영' 정시확대 실제 얼마나 될까..SKY 50% 육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부가 정시를 40%까지 확대할 것을 권고한 상위16개대의 실제 정시 선발비율은 이보다 더 높은 45%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고 선호대학으로 일컬어지는 일명 ‘SKY\',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정시 비중은 50%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교육부가 정시를 40%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한 서울16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정원내 기준 최근 4년간 수시이월 현황을 분석한 결과
-
[2020정시] '군별모집' 지원전략.. 선호도 보다 '합격가능성' 고려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수시는 6번 지원할 수 있는 반면 정시는 가/나/다군에 각 1회씩 원서를 쓸 수 있다. 기회가 총 세 번뿐인 셈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불수능 논란은 없지만,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경쟁완화 기대심리에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54만8734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6190명 줄었고, 상위15개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은 1만37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96명 늘었다. 전문가들은 수치상 모집인원은 확대되고 응시인원은 줄어, 경쟁이 줄은 것으로 판단해 성적
-
[2020수능] 11년만 가장 어려운 수(나).. 영어 1등급비율 7.43% '쉬워져'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수능에서 수(나)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영어는 다소 쉬웠던 반면 수학은 가/나형 모두 어려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14일 실시한 2020수능 채점결과를 3일 발표했다. 채점결과에 따르면 수(나)의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5점으로, 전년 수능의 130점보다 5점 상승했다. 표준점수는 높을수록 어려운 시험으로 분석된다. 수(나)의 표점 최고점은 149점으로 전년 139점이나 10점이나 높아졌다. 2010학년 수능 이후 가장 어려운 난도라는 분석이다. 절대평가로 실시한 영어
-
[2019수능] 수능 N수생 강세 여전.. 정시확대 시 재수생 양산 우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난해 치른 2019수능에서 재학생에 비해 N수생이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도시, 그 중에서도 서울의 성적이 높았다. 교육부가 서울16개대 정시40% 확대 방침을 발표한 상황에서, 정시 확대가 재수생을 더욱 양산할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과도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제기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재학/졸업 여부, 성별, 지역 등의 요인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표준점수 평균으로 살펴본 결과 국어 수(가) 수(나) 모두
-
2020정시박람회 불참대학 정시정보 어디서 얻을까..‘대학별 정시상담’ 주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5일 개막하는 2020정시박람회에 불참하는 대학의 정시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올해 상위대학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의 6개교는 정시박람회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자체적으로 전화상담 방문상담 등을 운영해 수험생들이 정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강대는 정시 전화상담을 실시한다. 신청은 9일 오전10시부터 시작돼,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 방법은 입학처 홈페이지의 2020학년 정시모집 전화상담 신청 페이지를 통해 성명, 연락처, 수능 성적을 입력하고
-
“정시확대로 사교육받아야 유리” 박백범차관 발언 파문 '무능에서 무책임으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정시확대로 고액 사교육을 받는 수험생들이 한층 유리해졌다는 현장의 우려가 사실이라고 교육부 당국자가 인정하면서 정시확대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1월29일 한 라디오방송에서 정시확대 정책으로 인해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더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다만 정시확대로 수험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즉각적으로 높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시의 비중이 늘었지만 일부 대학에만 국한된 조치이고, 여전히 학종과 교과 등 수시비율이 높다는 이유에서다.교육계에선 곧바
-
[2020수능] 입시기관 등급컷 적중률.. 메가 최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수능에서 입시기관들의 등급컷 적중률을 분석한 결과 메가스터디교육(이하 메가)이 5개로 가장 많이 적중했다. 9개기관이 수능 당일 예측한 1~2등급 최초 추정등급컷을 기반으로 적중도를 따졌다. 비상교육 종로하늘 스카이에듀 이투스가 각4개, EBS 유웨이 진학사가 각3개, 대성이 2개 순이었다.2020수능 1컷은 국91점 수(가)92점 수(나)84점, 2컷은 국85점 수(가)85점 수(나)76점이다. 등급컷 적중여부를 따진 입시기관 9곳(이투스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유웨이 EBS 종로하늘 대성 진학사
-
[2020수능] 올해도 ‘아랍어 로또’.. ‘올1번’ 찍어도 4등급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0수능에서도 아랍어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던 가운데 올해 아랍어 ‘찍기’ 번호는 1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아랍어Ⅰ과목을 모두 1번으로 찍었을 때 원점수 13점을 얻어 4등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번으로 모든 정답을 찍었을 경우 11점, 5번은 10점으로 각 5등급이 가능했고, 2번과 4번은 각8점으로 6등급이었다. 반면 다른 제2외국어과목의 경우 같은 원점수 13점을 받았더라도 아랍어보다 낮은 등급을 받게 돼, 독일어(6등급), 프랑스어(6등급), 스페인어(
-
[2020수능] 결시율 역대 최고 11.7%.. 전년 10.9%보다 상승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난달 실시한 2020수능 결시율이 역대 최고인 11.7%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20수능 성적 결과에 대해 최종 응시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원인원 54만8734명 중 6만3997명이 결시했다. 2019수능 결시율이 10.9%였던 것과 비교하면 0.8%p 상승한 결과다. 올해 결시율이 높았던 데 대해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시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모집 비율이 늘어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 고려대, 서강대(학생부종합 일반형)
-
[2020정시]서울대 경영 413~415점, 서울대 의대 405~407점.. 기관별 표점 합격선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사교육 입시기관들이 자연계 최상위 모집단위인 서울대 의대 예상합격선으로 국수탐 표준점수합 405점에서 407점을 제시했다. 인문 최상위 모집단위인 서울대 경영은 종로하늘 413점, 대성과 메가가 각 414점, 유웨이가 가장 높은 415점으로 전망했다. 재수생 최상위집단을 대거 보유하고 오랜 노하우로 공신력을 자랑하는 대성학원은 서울대 의대 405점, 서울대 경영 414점을 예상합격선으로 제시했다. 대성 유웨이 종로하늘 메가 이투스 등 4개 입시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0학년 수능채점결과를 발표한
-
'무상교육에도 많아요' 2021 '올댓' 고교생 장학금 ..'소득중심이지만 성적/특기도 많아'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올해 고2,고3까지 무상교육이 실시되지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도 찾아보면 적지않다. 고교생 대상 장학금은 성격별로는 성적우수 저소득층 특기장학금으로 나뉜다.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이 중심이지만 성적우수 특기자 장학금역시 많은 편이다. 지급주체별로 국가 지원의 한국장학재단 장학금에는 우수고교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과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이 대표적이다. 일정 기간 주민등록 이후 거주해야 하는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지자체별 장학금은 시도교육청별로 운영되는 20개의 장학재단과 장학회가
-
[포토] ‘추위도 녹이는 따뜻한 봉사활동’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학가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한창입니다. 건국대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42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11월28일 실시했습니다. 같은 날 상명대 사회봉사단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11일에는 한양대 동문사회봉사단 ‘함께한대’가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한양대 동문/교직원/학생/성수종합사회복지관 관
-
[온라인폴] 정치권의 교육 흔들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는 11월12일 교육정책비전인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공정한 교육’을 발표하면서 정시를 50%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최근 조국 사태에서 보듯이 지금의 대학입시제도는 학생의 능력이 아니라 부모의 능력이 결과를 좌우한다”며 “수능위주 전형이 50%가 넘도록 의무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 특권과 반칙, 불공정과 불의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그렇지만 현장에선 황 대표가 ‘정시확대’ 카드를 꺼내든 배경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대결
-
[건강클리닉] 건강관리의 비결 “저는 3가지 복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26년 전 심장과 간 등의 건강문제로 신문사를 그만두고 힘들었을 때 건강강연에서 들었던 말이다. 당시 84세 일본인이었던 강사는 “조실부모했고, 찢어지게 가난했으며, 10세 이전에 죽을 거란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건강이 나빴던 것이 자기의 3가지 복”이라는 이상한 이야기를 했다. 듣고 보니 그럴듯했다. 부모가 없으니 당연히 독립심이 길러졌고, 가난했던 과거 때문에 검소한 생활을 해 중년 이후엔 풍족해졌단다. 건강도 고비를 넘긴 뒤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80대 중반이었던 당시 자기보다 건강한 동년
-
[입시용어 따라잡기] 정시기회 확대, 수시이월인원.. 정시변수 변환표준점수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4일 수능 성적표가 나온 이후 대학별로 나오는 게 ‘수시이월인원’과 ‘변환표준점수’입니다. 성적표가 나온 직후 발표되는 건 아니지만, 수능성적 발표 이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췄는지 여부와 함께 수시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면서 나오는 게 수시이월인원입니다. 수능성적 발표에 따라 대학별로 특히 과목에 의한 유불리를 조정하기 위해 발표하는 게 변환표준점수입니다.수시이월인원은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을 말합니다. 수시합격자 발표 이후 수험생들은 대학에 등록을 하게 되는데, 수시는 6회까지 지원이 가능
-
고입 캘린더 (12/20~)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 전국자사고 2020 1단계 합격자 발표 일정▲상산고 12/20(금) ▲현대청운고 12/21(토) ▲민사고 12/23(월)○ 전국자사고 2020 2단계 면접 일정▲김천고 포항제철고 12/20(금)~21(토) ▲상산고 12/26(목)~28(토) ▲민사고 12/26(목)~29(일) ▲인천하늘고 12/28(토) ▲외대부고 12/28(토)~29(일) ▲광양제철고 하나고 12/28(토)~30(월) ▲북일고 12/29(일)~30(월) ▲현대청운고 12/30(월)~31(화)○ 전국자사고 2020 2단계 면접 일정▲
-
[기자방담] “우리가 실험실 쥐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우리가 실험실의 쥐냐” 요즘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터져나오는 자조입니다. 광복 이후 대입 개편이 19번이나 있었다는데, 암만 그래도 이번 정권이 들어선 2년반동안 세 번째 대입개편을 시도했으니,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합니다. 게다가 네 번째 개편까지 예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권 내내 입시정책이 흔들리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셈입니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입시정책이 갈대처럼 흔들려온 데는 장기적 안목 없이 정책을 결정한데다, 비난여론에 다시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행태가 반복돼 온 탓이 큽니다. 가장
-
[차 한잔을 마시며] 영화 '작은 신의 아이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