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육에도 많아요' 2021 '올댓' 고교생 장학금 ..'소득중심이지만 성적/특기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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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교육에도 많아요' 2021 '올댓' 고교생 장학금 ..'소득중심이지만 성적/특기도 많아'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0.03.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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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자체 민간장학금..'특목자사 교내운영 장학금 풍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올해 고2,고3까지 무상교육이 실시되지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도 찾아보면 적지않다. 고교생 대상 장학금은 성격별로는 성적우수 저소득층 특기장학금으로 나뉜다.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이 중심이지만 성적우수 특기자 장학금역시 많은 편이다.  지급주체별로 국가 지원의 한국장학재단 장학금에는 우수고교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과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이 대표적이다. 일정 기간 주민등록 이후 거주해야 하는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지자체별 장학금은 시도교육청별로 운영되는 20개의 장학재단과 장학회가 중심이다. 9곳에서는 성적우수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등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장학금을 찾기 위해 장학재단 유형마다 우선 순위를 따지는게 바람직하지만 고교생은 무상교육이 실시돼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은 아닌 만큼 성적과 소득수준 등을 파악해 스스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야를 다양하게 타진해봐야 한다. 성적우수자의 경우 지자체별, 민간 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수준을 파악해 신청해 볼 수 있다. 소득수준의 경우 대부분의 장학재단이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가장 혜택이 큰 것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체능 등의 분야의 특기는 지자체 장학재단에서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지만, 민간 장학재단의 지원규모가 더 클 수 있다.

올해 고등학교는 2,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지원항목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4개 항목이다. 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 고등기술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이며, 입학금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 무상교육에 해당되지 않는 특목자사 학생들의 경우 장학금 등을 통해 학비와 교육관련 지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고교유형에 따라 학교를 통해 운영되는 장학금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속한 고교가 운영하는 장학금 확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장학금을 찾을 수 있다. 영재학교 과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에서는 학교 동문회에서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정 민간 장학재단 등이 특정학교에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영재학교의 경우 2018학년에는 한국영재가 1인당 장학금이 108만1487원으로 가장 높았다. 과고는 경남과고가 1인당 장학금 63만2859원을 기록했다. 전국자사고는 현대청운고가 1인당 장학금 약 63만원, 외고는 경기외고가 1인당 장학금 25만3035원, 국제고는 청심국제고가 1인당 장학금 21만6043원, 광역자사고는 경희고가 1인당 66만원을 기록했다.

고등학생이 장학금을 신청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분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고교생 대상 장학금에는 크게 성적우수 저소득층 특기장학금으로 나뉜다. 고교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금으로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지자체별 장학금, 민간 장학재단, 교내장학금 등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고등학생이 장학금을 신청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분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고교생 대상 장학금에는 크게 성적우수 저소득층 특기장학금으로 나뉜다. 고교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금으로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지자체별 장학금, 민간 장학재단, 교내장학금 등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한국장학재단 고교생 대상 국가우수장학금>
한국장학재단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 유형은 국가우수장학금뿐이다. 한국장학재단의 경우 고교생보다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이 더 많다. 고교생의 경우 국가우수장학금의 우수고교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과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드림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우수학생이 해외 유학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고2,3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장려비를 지원하고 유학 시 정규학기에 한해 체재비로 연간 최대 6만달러를 지원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을 발굴해 대학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올해의 경우 선발된 중학생에게는 매월 25만원, 고교생 35만원, 대학생은 45만원의 학업장려비가 지원된다. 대학생의 경우 중/고교부터 장학생 신분을 통해 대학까지 진학한 경우 지원이 계속된다. 

-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이하 드림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우수학생이 해외 유학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유학준비생과 준비생 중 해외대학에 최종합격해 유학생으로 전환된 학생들을 지원한다. 유학준비생에게는 해외대학 진학을 위한 학업장려비를 지원한다. 고2의 경우 월 50만원, 3학년은 월 70만원을 선발 이후 익월부터 매월 지원받는다. 유학준비생을 거쳐 유학생으로 전환된 경우 신입학부터 졸업까지 정규학기 내에서 체재비로 연간 최대 6만달러를 지원하고 항공료를 별도로 지급한다. 항공료의 경우 2년 내 5000달러 이내, 4년 내 1만달러 이내다.

지원자격은 국내 고교 2,3학년 재학(예정)자 중 해외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우수고교생이다. 고교의 경우 교육부 비인가 고교/외국계고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와 특수학교 등은 지원이 가능하다. 성적기준은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고교 재학 중 직전학기까지 전체 학기 동안 이수한 국/영/수/과/사/전공실기 과목 중 석차 3등급 이내 또는 성취도(학점) A이상인 과목들의 이수단위 합계가 24단위 이상(3학년) 또는 12단위 이상(2학년)이어야 한다.

상세 성적 기준으로는 영어교과가 1과목 이상 필수로 이수해야하고 2등급 이내여야 한다. 비영어권 유학 희망자는 희망 국가 언어 관련 과목 석차 2등급 이내인 경우, 영어교과 3등급 이내인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영어교과 등 외국어 성적 기준 미달자는 공인어학성적으로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영어의 경우 TEPS 562, TOEFL 80, TOEIC 710, IELTS 6.0 이상의 성적 보유 시 지원 가능하다. 일본어는 JLPT N2, 중국어의 경우 HSK 5급 이상이다. 전문교과(고3), 전문교과Ⅱ(고2)는 특성화고/예체능고만 해당된다.

유학준비생의 경우 학업실적, 발전가능성, 유학에 대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발 이후에는 월별로 ‘장학생 학업보고서(유학준비생)’를 제출해야 한다. 유학생 계속지원 대상자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적기준과 최소이수학점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성적 기준으로는 직전학기 백분위 80점, 평점 3.0이상(4.5만점), 전 과목 Pass/Fail로 이수 시 70% 이상 Pass 등 3개 기준 중 1개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 유학준비생이 작성하는 학업보고서와 비슷하게 유학생은 ‘학위과정 착수보고서’를 첫 학기 시작 후 2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학기별로는 장학금 신청 시 ‘장학생 학업보고서(유학생)’를 제출해야 하며, 졸업시점에 전학년 전학기 학업증명서와 졸업증명서 등을 첨부해 졸업일 기준 2주 이내에 ‘학위과정 종료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장학생 지원 제한 공통사항으로는 신청내용/증빙서류가 고의에 의한 허위로 판명된 경우, 자퇴,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 학비 중복지원 받은 경우 등이다. 서류를 고의로 허위제출한 경우 장학생 자격박탈과 장학금 전액을 환급해야 하고, 자퇴한 경우 자격박탈과 해당학기 장학금을 환급해야 한다. 정학/퇴학/교내 징계, 사회 물의를 일으키는 등의 행동을 한 경우에는 장학생 자격을 박탈한다. 학비를 중복지원 받은 장학생은 장학생 자격은 유지하되 해당학기 장학금은 환급해야 한다. 유학준비생의 경우 학업보고서 내용이 연속 2회 이상 미비한 경우 학업장려비 지원이 중단되고 자격이 박탈된다. 유학생은 해외 대학 재학기간 동안 누적 2회 성적 미달 시 경고 조치, 누적 3회 미달 시 장학생 자격이 박탈된다.

-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의 경우 복권기금 재원으로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을 발굴해 대학까지 연계해 지원한다. 올해의 경우 선발된 중학생에게는 매월 25만원, 고교생 35만원, 대학생은 45만원의 학업장려비가 지원된다. 대학생의 경우 중/고교부터 장학생 신분을 통해 대학까지 진학한 경우 지원이 계속된다. 지급된 금액은 학업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받는다. 매월 장학금뿐 아니라 중3과 고2의 경우 멘토링캠프, 고2에 한해 진로컨설팅도 진행된다. 대학생은 멘토링캠프의 멘토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선발연도 학교 추천일 기준 국내 중2,3학년과 고교 재학생 중 역량을 갖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이다. 저소득층 가정의 기준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사상위계층 가정의 학생이다.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교육부 학력인정 학교에 한한다. 학교추천 시 학교장이 학교별로 1인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기준에는 교과와 비교과 기준이 있다. 비교과의 경우 모든 대상자 모두 직전 학년 결석 10회 미만, 직전 학년 봉사활동실적 연간 10시간 이상이다. 교과의 경우 학년별로 기준이 상이하다. 중2의 경우 자유학년제에 따라 최소교과 기준이 없고, 중3~고1은 직전 학년 전교과 성취도 평균 D이상이어야 한다. 고2와 고3은 직전학년 전 교과 성취도 평균이 7등급 이상인 학생만 추천이 가능하다. 학교 폭력 가해학생, 정부/지자체/민간 등 타 계속장학금 수혜자는 추천할 수 없다.

계속지원 기준으로는 장학생/멘토 활동 점검과 소득기준 확인 등이 있다. 장학생의 경우 ‘나의 성장 기록’과 ‘멘토링 활동기록’을 제출해야 하고 학적상태를 보고해야 한다. 멘토의 경우 멘토링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소득기준 확인의 경우 매년 장학생의 소득기준 충족여부를 점검 받아야 하며 미충족 시 장학생 자격이 중단된다.

장학생 공통 지원제한 기준으로는 신청내용/증빙서류가 고의에 의한 허위로 판명된 경우, 장학생으로서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한 경우, 장학금 카드 부적절한 사용, 학업보고서/멘토링 등의 참여 불성실한 경우, 소득기준 충족하지 않는 경우, 유예 예외 사유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 등이다. 고의로 제출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장학생으로서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을 한 경우 장학생 자격이 박탈되고 장학금을 전액 환급해야 한다. 장학금 카드의 부적절한 사용이나 타 장학금 중복수혜 시 자격박탈과 장학금을 부분적으로 환급해야 한다. 학교급별로는 중고교생의 경우 드림장학금에 선발되는 경우, 중/고교 졸업 후 상급학교로 미진학한 경우, 중/고교 졸업 후 해외학교로 진학한 경우 장학생 자격이 박탈된다. 대학생은 매년 3월 직전 학기 누적 성적을 점검해 일정 학점 미만인 경우 자격이 중단되며 휴학한 경우 자격이 유예된다.

1월22일 교육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한국장학재단이 장학사업을 위한 출연 협약식이 진행됐고, 올해 꿈사다리 장학금 지원내용을 공개했다. 협약식을 통해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4년 간 매년 875억원씩 총 3500억원을 원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과 추가 사업비를 활용해 장학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사업이 진행된 지난해의 경우 1500명에게 장학사업이 됐고 총 44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000명을 추가해 총 2350명이 93억원을 지원 받는다. 지난해부터 장학금 지원을 받은 인원 중 중/고교에서 상급학교로 진학하지 못한 학생에 대한 지원이 중단돼 기존 1500명에서 줄은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별 장학재단/장학회.. 민간장학재단>
각 시도교육청에서도 장학재단과 장학회를 통해 고교생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가 있다. 전반적으로 대학생 대상 장학금 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성적우수자, 저소득층 학생, 특기(예술/체육/기능 등) 장학금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공통자격이 주민등록상 기록과 거주여부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한다. 주민등록/거주 기간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로 장학재단/장학회별로 기준이 상이하다. 대부분의 장학금이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인 반면  20개의 지자체별 장학재단/장학회 중 성적우수장학금을 운영하는 곳은 9곳이다. 예/체/능 분야의 수상성적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특기장학금도 운영하는 곳도 있다.

- 성적장학금 운영하는 9개 지자체 장학재단
지자체별 장학금의 경우 주민등록/거주 기간의 기준을 충족하고 고교 내신성적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20곳의 지자체별 장학재단/장학회 중 성적우수 장학금을 9곳이다.  광주북구장학회는 공고일 기준 광주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구민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직전학기 성적이 과반수 과목 이상 2등급 이내인 경우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광주서구장학재단의 경우 주민등록/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직전학기 전과목 평균 2등급 이상인 경우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의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공고일 기준 본인/부모가 수성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구시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성적장학금을 운영한다. 직전학기 2개학기 평균 2등급(상위11%)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3학생과 특목고에 재학중인 학생은 제외한다. 대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는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달서구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직전학기 이수과목의 70% 이상이 1등급 이상인 학생에게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시 학교장의 추천도 필요하다.

대전인재육성재단에서는 장학생 선발공고일 대전 관내 학교에 재학중이며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대전을 주소로 둔 학생을 대상으로 성취장학금을 운영한다. 선발 시 학업성적80%와 사회봉사실적20%를 합산해 평가한다. 성적기준은 직전학기까지의 종합내신성적이 2등급 이상인 학생이다. 고1의 경우 중학교 평균 90점 이상, 고교 평균 2등급 이상의 기준이 적용된다. 부산의 부산남구장학회는 학부모 또는 학생이 부산 남구 관내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3년이상 계속 주소유지 후 거주하고 있어야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다. 성적우수 장학금의 경우 선발 당해 학년 학업성적(예체능 제외) 평균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실업계/특성화고는 성취도평가 기준 평균B등급 이상이다. 대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세종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도 성적우수장학금을 운영한다. 관내 학교 재학생 중 학교장이 추천한 학업성적 우수학생(직전학기 성적 5% 이내)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 시 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인천인재육성재단의 경우 글로벌 인재육성장학금을 통해 성적관련 장학금을 운영한다. 공통자격은 공고 기준 본인/보호자 주민등록 주소지가 인천이며 장학금 대상자는 인천 소재 중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고3 대상으로, 3월학평 성적 전체 4% 범위 내에 있는 경우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의 경우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로 국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과거 5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도민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 시 직전학기 학교성적70%와 소득수준30%를 합산해 평가하며, 1인당 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 지자체 장학재단 특기장학금.. 예체능 관련
성적우수 장학금뿐 아니라 예체능 등의 분야에서 대회 입상실적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금도 운영한다. 광주북구장학회의 경우 예술/체육 분야 중 전국규모 대회 3위 이상 입상자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광주서구장학재단은 예능/체육/과학/문학 등 분야의 국내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3위 이내의 성적을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회는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내의 대회만 인정한다. 강원교육장학회의 강원인재장학금은 인문/과학/기술, 예/체/능 등 각종 교과의 도 단위 이상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강원의 경우 강원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발명경진대회 수상자 또는 강원 내 8개 발명교육센터 수료생에게 지급하는 발명장학금도 운영한다.

대구수성인재육성재단에서는 과학/예술/체육/기능/문학 분야에서 광역시/도 단위 이상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주최(주관)하는 각종대회에서 3위 이내의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에게 특기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의 경우 예술/체육/문학/기능 분야에서 광역시/도 단위대회 우승자 또는 전국규모 이상 대회 3위 이상 입상자에게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전의 경우 분야에 대한 제한 없이 국내 전국대회나 국제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재능장학금을 운영한다. 부산남구장학회도 재능장학금을 통해 문화/예술/체육/과학/기능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광역시/도 단위 이상 대회/경진대회에서 1위 입상자 또는 전국대회에서 3위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세종의 경우 관내 학생이 1년 이내에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분야에서 공공기관/민간단체가 주최/주관한 전국규모 대회에서 입상한 경우 장학금을 지급한다. 1위의 경우 7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이다. 인천인재육성재단의 경우 인문/사회, 수학/과학,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분야의 국제대회/국내 전국단위 이상 대회 개인분야 3위 이내의 성적을 획득한 학생에게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단체성적의 경우 1위에 한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경우 재능장학금을 통해 전국단위 이상의 문화/예술/체육/과학 등의 최근 3년(해당연도 포함)이내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자에게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충남인재육성재단의 경우 예체능 특기자들의 국내외 각종 공연/대회참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예/체능 공연활동지원 장학금을 운영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충남 주민등록 주소를 1년 이상 둔 고교 재학생으로 1년 이내에 국내/외 공연/대회에 참석예정인 개인/단체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개인의 경우 최대 100만원, 단체의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 민간장학재단 
기업중심의 민간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장학금도 찾아보면 의외로 쏠쏠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민간장학재단은 특정지역 인원들에게만 혜택을 주거나 특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혜택은 큰 편이다. 장학금 종류가 다양한 편이어서 성적우수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은 물론 인재양성을 위한 특정분야 장학금도 운영한다.

한성 손재한 장학회의 경우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금을 통해 과학/인문 영/수재를 선발한다.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2학년부터 지원한다. 선발인원은 최대 200명 이내다. 학교장의 추천과 재단 내 장학생 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자연계열 150명, 인문계열 50명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에게는 연간 500만원 인문계열은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연도부터 고교 졸업시까지 장학금을 지급하지만, 재단의 학업성적기준 미달과 지원자 서약서 미준수 시에는 장학금 지급을 중지하거나 반납해야 한다.

삼성꿈장학재단의 경우 꿈장학, SOS장학, 분야별 우수 장학, 드림클래스-꿈장학 총 4개의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하지만 분야별 우수 장학의 경우 과학/체육/예술로 분야를 나눠 장학금을 지원한다. 과학분야의 경우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로서 학년별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학년의 경우 중학교 전 학년 과학 관련 과목 성적이 평균 90점 이상이며 전체 성적이 평균 80점이상이거나 최근 1년 이내 과학 관련 전국 규모 이상 대회에서 3위 이내 수상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2~3학년은 과학 관련 과목, 과학 교과 이외의 과목 성적이 각 20단위 이상 평균 5등급 이내여야 한다. 학점적용 고교의 경우 30학점 이상 B등급 이상이어야한다. 고1과 동일하게 수상실적 기준도 적용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월 30만원의 학습보조비와 교육(대회) 참가비가 지급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는 문화예술 전공 우수 고교생을 지원하는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금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1,2학년 재학생 또는 홈스쿨링 학생으로, 최대5학기 동안 학기별로 학습지원비 400만원을 지급한다. 서류심사와 장학생 선발 오디션 등을 통해 평가와 선발이 이뤄진다. 세 개의 민간 장학재단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민간 장학재단이 운영되고 있어 성적 또는 실적을 통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교유형별 장학금 규모.. 1인당 장학금>
고교유형에 따라 학교에서 운영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영재학교 과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 등에서는 학교 동문회에서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정 민간 장학재단 등이 특정학교에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특히 일반고의 경우 고교 무상교육이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3에게만 도입됐던 무상교육이 올해는 2학년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지원항목은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용 도서 구입비 등 4개 항목이다. 대상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 고등기술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이며, 입학금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 자사고와 사립특목고가 포함되지 않아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특목자사 재학중인 학생들은 무상교육 대상은 아니지만 교내장학금 등을 통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재학교의 경우 2018학년에는 한국영재가 1인당 장학금이 108만1487원으로 가장 높았다. 과고는 경남과고가 1인당 장학금 63만2859원을 기록했다. 전국자사고는 현대청운고가 1인당 장학금 약 63만905원, 외고는 경기외고가 1인당 장학금 25만3035원, 국제고는 청심국제고가 1인당 장학금 21만6043원, 광역자사고는 경희고가 1인당 66만2078원을 기록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교육부 정보공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9 장학금 수혜현황’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2019년에 공시한 2018학년 자료다. 장학금은 2018학년 학교회계, 학교발전기금회계에서 학생 장학금으로 지급된 총 금액이 기준이다. 1인당 장학금은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공시한 장학금액을 전체 학생수로 나눠 산출했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1인당 장학금을 산출하면 실질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을 알 수 있지만 소수 학생에 장학금이 편중돼 학생 1인당 혜택이 커 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장학총액을 전체 학생수로 나눈 값을 1인당 장학금으로 여기는 통념도 고려했다. 학교알리미 공시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한국영재는 학교에 개별적으로 문의해 장학현황을 파악했다.

- 영재학교
전국 8개 과학영재학교(예술영재 포함) 가운데 2018학년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국영재)다. 한국영재는 지난해 4억2394만28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장학금 108만1487원을 기록했다. 영재학교 평균 장학금 28만133원과 비교해 4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나머지 7개영재학교가 교육부 소속 공립학교인 것과 달리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소속인 한국영재는 국립학교로 정부의 대규모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어 광주과고가 약38만원, 대구과고가 약15만원으로 톱3다. 지난해 영재학교 장학총액은 7억229만3040원으로 1인당 장학금은 28만133원이다.

한국영재는 지난해 장학금 4억2394만2800원을 지급했다. 전체 학생수는 392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108만1487원에 달한다. 한국영재 다음으로 많은 광주과고의 1인당 장학금 38만1882원과 비교해도 상당히 많은 금액이다. 장학금 격차는 관할부처의 차이 때문이다. 과학예술영재학교로 개교한 세종영재 인천영재와 달리 나머지 학교들은 모두 공립 과고에서 출발해 영재학교로 전환했다. 서울과고를 비롯해 비교적 최근 개교한 세종영재와 인천영재까지 7개학교는 해당 시도교육청 관할로 교육부 소속이다. 한국영재만이 유일하게 과기부 소속으로 관할부처가 다르다. 이번 조사에서 학교알리미 공시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한국영재는 학교에 개별적으로 문의해 장학현황을 파악한 이유다.

관할이 다른 탓에 지원금 규모도 차이가 있다. 한국영재는 과학기술진흥기금을 지원받지만 다른 영재학교들은 교육비특별회계이전수입으로 계정과목이 잡힌다. 한국영재가 받는 과학기술진흥기금은 과기부가 과학기술진흥기금으로 KAIST로 예산을 지원하고, 다시 한국영재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국영재는 2003년 부산과고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한 뒤 2009년 KAIST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했다. 교육청 단위에서 지원하는 것과 스케일이 다를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한국영재에서 지원하는 대표적인 장학금은 KSA미래인재장학금이다. 매년 3월 학생 실적 평가가 우수한 2,3학년 각1명 학생을 선정해 1인당 700만원가량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한성노벨 영수재 장학금, 삼성 꿈나무 장학금, 산기협 꿈나무 장학금, 소향장학금 등 교내외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영재에 이어 공립학교 중에서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광주과고다. 광주과고는 지난해 장학금 1억960만원을 수여했다. 전체 학생수는 287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38만1882원이다. 한국영재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장학총액이 억 단위를 넘긴다. 특히 광주과고는 2017학년 장학총액인 1152만6600원에서 상승세가 크게 두드러진다.

광주과고에 이어 대구과고의 1인당 장학금은 15만3754원이다. 전체 학생수는 285명이다. 대구과고는 수성구를 중심으로 교육도시 대구의 열망이 집중된 학교다. 서울과고에 이어 2009년 경기과고와 함께 과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했다. 애초 경기과고 1곳 정도로 예상됐던 과학영재학교 지정에 대구과고가 포함될 수 있었던 것은 대구시의 열의가 뒷받침한다.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이 운영비를 50%씩 부담하는 예산지원으로 매년 36억원의 안정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과고가 대구과고의 뒤를 잇는다. 경기과고는 지난해 4346만704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학생수는 374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11만6222원이다. 2017학년 1인당 장학금 11만7185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어 서울과고 11만3379원(전체인원 385명/전체금액 4365만800원), 대전과고 6만4922원(277명/1798만3400원), 인천영재 4만3604원(230명/1002만9000원), 세종영재 3만5379원(277명/980만원) 순이다. 비교적 최근에 개교해 앞선 학교들보다 규모가 작은 세종영재와 인천영재의 1인당 장학금이 다소 적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할 경우, 광주과고의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다. 광주과고는 3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960만원을 지급했다.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이 342만5000원이다. 이어 한국영재의 1인당 장학금이 많다. 한국영재는 지난해 14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4억2394만2800원을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294만4047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영재는 장학금 수혜인원이 영재학교 가운데 압도적이다. 100명을 넘긴 유일한 학교로 여러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보고 있는 셈이다.

이어 서울과고 198만4127원(수혜인원 22명/전체금액 4365만800원), 대구과고 162만2963원(27명/4382만원), 인천영재 143만2714원(7명/1002만9000원), 세종영재 140만원(7명/980만원), 대전과고 112만3963원(16명/1798만3400원), 경기과고 111만4539원(39명/4346만7040원) 순이다.

- 과고
전국 20개과고 가운데 2018학년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경남과고다. 2015학년에 이어 4년연속 1위다. 경남과고는 지난해 1억7656만778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장학금 63만2859원을 기록했다. 과고 평균 장학금인 14만1051원과 비교하면 5배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이어 경산과고가 약32만원, 부산과고가 약20만원으로 뒤를 잇는다. 2018학년 20개 과고의 전체 장학금은 6억1300만6450원으로 2017학년 6억2706만8940원보다 다소 줄었다. 장학금 총액이 감소한 탓에 1인당 평균장학금도 2018학년 14만1051원으로 전년 14만4220원 보다 소폭 줄었다.

경남과고(이하 과고 생략)는 지난해 장학금 1억7656만7780원을 지급했다. 전체 학생수는 279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63만2859원이다. 2017학년 장학총액인 1억7844만2100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여타 과고와 비교해 압도적인 규모다. 경남의 뒤를 이은 경산의 1인당 장학금 31만5584원에 비하면 2배에 달한다. 경남은 수혜인원도 78명으로 가장 많다. 규모도 규모지만, 여러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보고 있는 셈이다.

경산이 경남의 뒤를 잇는다. 지난해 총486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수는 154명으로 1인당 장학금이 31만5584원이다. 2017학년 37만5174원보다 1인당 장학금이 다소 감소했다. 부산이 1인당 장학금 20만3608원으로 20만원이 넘는 1인당 장학금을 기록하며 톱3다. 전체 학생수는 263명으로 총5354만88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7학년 1인당 장학금 5만7328원(전체인원 271명/전체금액 1553만6000원)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어 제주 17만4154원(104명/1811만2000원), 강원 15만9710원(163명/2603만2800원), 세종 15만2530원(431명/6574만500원), 경북 11만2381원(105명/1180만원), 전북 11만1746원(160명/1787만9350원), 울산 11만1506원(171명/1906만7520원), 한성 10만7172원(385명/4126만1300원), 부산일 9만5952원(267명/2561만9200원), 인천 9만5490원(204명/1948만원), 창원 9만3780원(209명/1960만원), 충남 8만4817원(191명/1620만원), 충북 6만7880원(140명/950만3200원), 대전동신 5만1485원(215명/1106만9200원), 전남 4만5361원(221명/1002만4800원), 인천진산 3만8462원(208명/800만원), 경기북 3만1522원(276명/870만원), 대구일 3만1000원(200명/620만원) 순이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해도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높은 곳은 경남이다. 78명의 학생에게 1억7656만7780원을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226만3689원이다. 경남은 2017학년에도 96명의 학생에게 1억7844만2100원을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185만8772원을 기록, 과고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혜인원이 9명으로 적었던 충남이 뒤를 잇는다. 장학금 규모 자체는 1620만원으로 작았지만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은 180만원으로 높다. 충남은 2017학년에도 2610만원의 장학금을 22명에게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118만6364원으로 많았다.

충남에 이어 부산 167만3400원(수혜인원 32명/전체금액 5354만8800원), 인천 129만8667원(15명/1948만원), 강원 123만9657원(21명/2603만2800원), 경산 121만5000원(40명/4860만원), 전북 119만1957원(15명/1787만9350원), 대전동신 110만6920원(10명/1106만9200원), 한성 108만5824원(38명/4126만1300원), 전남 100만2480원(10명/1002만4800원), 제주 95만3263원(19명/1811만2000원), 세종 92만5923원(71명/6574만500원), 부산일 91만4971원(28명/2561만9200원), 경북 90만7692원(13명/1180만원), 창원 89만909원(22명/1960만원), 울산 82만9023원(23명/1906만7520원), 인천진산 80만원(10명/800만원), 대구일 56만3636원(11명/620만원), 충북 47만5160원(20명/950만3200원), 경기북 22만8947원(38명/870만원) 순이다.

- 전국자사고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가운데 2018학년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현대청운고다. 현대청운고는 지난해 약 3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장학금 약 63만원을 기록했다. 한 해 전인 2017학년 약 61만원의 장학금으로 하나고를 제친 이후 2년연속 1위다. 학교법인 현대학원의 재정이 든든히 뒷받침한 결과로 보인다. 북일고와 하나고가 각50만원으로 현대청운고의 뒤를 잇는다. 전국단위 자사고 10곳의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4만3035원으로 2017학년 21만6121원보다 늘었다.

2017학년 3위였던 북일고는 지난해 2위로 올라섰다. 2018학년 장학금 5억3582만5040원을 지급해 전체 학생 1052명 기준 1인당 장학금 50만9339원으로 현대청운고의 뒤를 잇는다. 하나고의 1인당 장학금이 세 번째로 많다. 하나고는 지난해 3억1340만1570원을 지급해 전체 학생수 620명 기준 1인당 장학금 50만5486원을 기록했다. 

톱3에 이어 인천하늘고 32만9533원(658명/2억1683만2800원), 김천고 30만1835원(722명/2억1792만5000원), 상산고 21만2463원(1128명/2억3965만8480원), 외대부고 13만1824원(1099명/1억4487만4210원), 민사고 7만2406원(453명/3280만원), 포항제철고 1만8468원(1214명/2242만원), 광양제철고 0만원(994명/0만원) 순이다. 한 해 전과 비교해 인천하늘고의 장학금이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2017학년 5만3613원에서 2018학년 32만9533원으로 1인당 장학금이 6배가량 상승했다. 장학총액이 3522만3600원에서 2억1683만2800원으로 크게 오른 결과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하나고의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다. 하나고는 지난해 76명의 학생들에게 3억1340만157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장학금 412만3705원을 기록했다. 이어 김천 209만5433원(104명/2억1792만5000원), 현대청운 200만6050원(167명/3억3501만420원), 인천하늘 138만9954원(156명/2억1683만2800원), 북일 134만9685원(397명/5억3582만5040원), 상산 105만5764원(227명/2억3965만8480원), 포항제철 86만2308원(26명/2242만원), 외대부 61만6486원(235명/1억4487만4210원), 민사 55만5932원(59명/3280만원) 순이다. 수혜인원으로 보면 북일고가 397명의 학생에게 1인당 약 135만원을 지급해 규모가 가장 크다. 반면 광양제철고의 경우 장학금 수혜인원이 한 명도 없다.

- 외고
전국 30개외고 가운데 2018학년 기준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경기외고다. 경기는 지난해 1억58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장학금은 25만3035원이다. 외고 평균 장학금인 8만1396원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다. 2017학년에 1위를 기록한 대일외고는 1인당 장학금이 29만2263원에서 2018학년 8만3208원으로 대폭 하락했다. 장학금 총액이 2017학년 2억3088만7640원에서 6348만8000원으로 크게 축소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1인당 장학금은 경기외고에 이어 이화외고 25만1762원, 과천외고 20만7060원 순이다.

2018학년 전체학생 기준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외고(이하 외고 생략)다. 지난해 장학금 총 1억5840만원을 지급했다. 전체 학생수는 626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25만3035원이다. 이화가 뒤를 잇는다. 지난해 1인당 장학금은 25만1762원이다. 학생수 417명에 총 장학금이 1억498만4720원이다. 이어 부산 17만5896원(714명/1억2559만원), 한영 16만2059원(680명/1억1020만원), 김포 14만9385원(568명/8485만920원), 부일 11만8412원(592명/7010만원), 대원 9만332원(789명/7127만1800원), 서울 8만8557원(673명/5959만8700원), 인천 8만5982원(686명/5898만3400원), 대일 8만3208원(763명/6348만8000원), 김해 8만2164원(377명/3097만5920원), 전북 7만2508원(468명/3393만3800원), 명덕 7만2252원(755명/5455만원), 고양 5만7442원(744명/4273만6880원), 미추홀 4만6952원(578명/2713만8540원), 청주 3만6766원(556명/2044만2000원), 성남 3만5918원(632명/2270만원), 수원 3만5507원(637명/2261만7761원), 대구 3만1514원(437명/1377만1760원), 경남 3만305원(606명/1836만5000원), 전남 2만2916원(365명/836만4400원), 경북 2만1596원(356명/768만8000원), 울산 2만960원(486명/1018만6720원), 동두천 1만8731원(623명/1166만9280원), 안양 1만8028원(710명/1280만원), 대전 1만6415원(759명/1245만8800원), 충남 1만3335원(469명/625만4000원), 제주 1만169원(295명/300만원), 강원 8931원(352명/314만3600원) 순이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할 경우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높은 곳은 과천이다. 40명의 학생에게 1억4846만1990원을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371만1550원을 기록했다. 이화가 308만7786원으로 뒤따른다. 34명의 학생에게 총 1억498만4720원을 지급한 결과다. 이어 김포 229만3268원(37명/8485만920원), 인천 196만6113원(30명/5898만3400원), 한영 183만6667원(60명/1억1020만원), 동두천 166만7040원(7명/1166만9280원), 부산 165만2500원(76명/1억2559만원), 고양 164만3726원(26명/4273만6880원), 대원 151만6421원(47명/7127만1800원) 순으로 150만원을 넘는다.

100만원 이상 150만원 이하인 학교는 경기 142만7027원(111명/1억5840만), 안양 142만2222원(9명/1280만원), 명덕 139만8718원(39명/5455만원), 대전 124만5880원(10명/1245만8800원), 전남 119만4914원(7명/836만4400원), 강원 104만7867원(3명/314만3600원), 부일 100만1429원(70명/7010만원), 제주 100만원(3명/300만원), 전북 94만2606원(36명/3393만3800원), 대구 86만0735원(16명/1377만1760원), 울산 84만8893원(12명/1018만6720원), 대일 83만5368원(76명/6348만8000원), 경북 76만8800원(10명/768만8000원), 김해 75만5510원(41명/3097만5920원), 충남 69만4889원(9명/625만4000원), 수원 57만9943원(39명/2261만7761원), 미추홀 57만7416원(47명/2713만8540원), 서울 53만6925원(111명/5959만8700원),  청주 37만8556원(54명/2044만2000원), 성남 30만2667원(75명/2270만원), 경남 17만1636원(107명/1836만5000원) 순이다.

- 국제고
전국 7개국제고 가운데 2018학년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청심국제고다. 청심국제고는 지난해 6598만3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1인당 장학금은 21만6043원이다. 7개국제고 전체 평균 장학금인 3만3050원과 비교하면 5배가 넘는 수준이다. 다만 2017학년보다 장학금 총액은 1858만7000원 하락했다. 부산국제고가 2만6351원, 서울국제고가 2만2125원으로 뒤를 이었다.

청심국제고(이하 국제고 생략)는 지난해 장학금을 총 6589만3000원 지급했다. 전체 학생수는 305명으로 1인당 장학금은 21만6043원이다. 청심의 뒤를 이은 부산국제고의 1인당 장학금 2만6351원에 비하면 8배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규모다. 수혜인원도 47명으로 가장 많아, 규모도 규모지만 여러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학금 총액은 2017학년 8457만원에 비해 1858만7000원 줄었다.

청심은 전국 유일한 사립국제고로, 2006년 개교했다. 전폭적인 재단지원으로 학생에게 투자하는 교육비 역시 독보적인 학교다. 전교생 기숙사 체제인 특징이다. 국내진학부와 국제진학부를 별도로 운영해 국내외 진학 카운슬러를 초빙하는 등 전문적인 진학지도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대입에선 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 고교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수시와 정시최초합격자를 모두 포함한 기준으로 전원 수시실적인 점이 눈에 띈다.

부산이 청심의 뒤를 잇는다. 지난해 총 1338만62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수는 508명으로 1인당 장학금이 2만6351원이다. 이어 서울 2만2125원(448명/991만2200원), 세종 1만 5255원(302명/460만7050원), 동탄 1만3463원(602명/810만4840원), 인천 7964원(424명/337만6800원), 고양 250원(601명/15만원) 순이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산출 시 1인당 장학금이 높은 곳은 동탄이다. 3명의 학생에게 810만4840원을 지급해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 270만1613원을 기록했다. 수혜학생의 인원이 적어 1인당 장학금 액수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수혜인원이 2명으로 적었던 인천이 168만8400원으로 뒤를 잇는다. 장학금 규모 자체는 337만6800원으로 타 국제고 대비 적은 편이지만 수혜인원 1인당 장학금이 높은 편이다. 인천에 이어 서울 141만6029원(7명/991만2200원), 청심 140만1979원(47명/6589만3000원), 부산 133만8620원(10명/1338만6200원), 세종 35만4388원(13명/460만7050원), 고양 15만원(1명/15만원) 순이다.

- 광역자사고
광역단위 자사고 28개교 가운데 2018학년 기준 학생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은 학교는 경희고다. 경희고는 지난해 약 5억3000만원을 지급해 1인당 66만원을 기록했다. 2017학년 1인당 장학금 38만원에서 크게 늘었다. 경희고에 이어 동성(서울) 52만4368원(997명/5억2279만5200원), 신일(서울) 34만8631원(1081명/3억7686만9930원), 배재(서울) 33만7542원(1339명/4억5196만9270원), 대광(서울) 27만8098원(1023명/2억8449만4430원) 순으로 톱5다.

이어 이화여(서울) 26만7550원(1277명/3억4166만1900원), 중앙(서울) 25만9542원(1014명/2억6317만5540원), 충남삼성(충남) 22만8503원(1049명/2억3969만9860원), 계성(대구) 21만320원(930명/1억9559만7280원), 양정(서울) 18만3218원(1187명/2억1747만9330원), 한대부(서울) 18만241원(1254명/2억2602만2770원), 선덕(서울) 17만135원(1205명/2억501만2080원), 한가람(서울) 10만3507원(846명/8756만6500원), 안산동산(경기) 9만8173원(1195명/1억1731만7010원), 이대부(서울) 9만2918원(1177명/1억936만4000원), 중동(서울) 8만8308원(1219명/1억764만7030원), 대전대신(대전) 8만4450원(1043명/8808만1800원), 숭문(서울) 8만2644원(678명/5603만2400원), 대건(대구) 7만7959원(964명/7515만2920원), 해운대(부산) 7만7854원(576명/4484만4000원), 대전대성(대전) 7만6023원(1034명/7860만7884원), 보인(서울) 7만2607원(1212명/8800만원), 장훈(서울) 6만2405원(989명/6171만9025원), 현대(서울) 5만5478원(1243명/6895만9720원), 세화여(서울) 4만2010원(1164명/4890만원), 세화(서울) 3만6811원(1179명/4340만원), 휘문(서울) 2만7564원(1379명/3801만1200원), 인천포스코(인천) 7163원(698명/500만원) 순이다.

수혜인원을 기준으로 1인당 장학금을 산정할 경우 인천포스코고의 1인당 장학금이 가장 많다. 인천포스코고는 지난해 1명의 학생에게 500만원을 지급해 수혜인원 기준 1인당 장학금 500만원을 기록했다. 2017학년엔 장학총액 500만5000원을 12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해 1인당 41만7083원으로 33개교 가운데 32위에 머물렀다. 2018학년에 장학금 규모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수혜인원이 한 명에 불과해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2년연속 1위를 차지했던 현대고(서울)는 328만3796원(21명/6895만9720원)으로 2위다. 이어 경희(서울) 306만7884원(172명/5억2767만6000원), 대광(서울) 241만970원(118명/2억8449만4430원), 양정(서울) 219만6761원(99명/2억1747만9330원) 순으로 톱5다.

다음으로 동성(서울) 190만8012원(274명/5억2279만5200원), 휘문(서울) 190만560원(20명/3801만1200원), 안산동산(경기) 183만3078원(64명/1억1731만7010원), 충남삼성(충남) 173만6956원(138명/2억3969만9860원), 중동(서울) 170만8683원(63명/1억764만7030원), 장훈(서울) 158만2539원(39명/6171만9025원), 중앙(서울) 134만2732원(196명/2억6317만5540원), 대전대성(대전) 124만7744원(63명/7860만7884원), 해운대(부산) 118만105원(38명/4484만4000원), 이화여(서울) 115만8176원(295명/3억4166만1900원), 신일(서울) 108만2960원(348명/3억7686만9930원), 한가람(서울) 103만194원(85명/8756만6500원), 이대부(서울) 102만2093원(107명/1억936만4000원), 선덕(서울) 95만3545원(215명/2억501만2080원), 대전대신(대전) 89만8794원(98명/8808만1800원), 보인(서울) 85만4369원(103명/8800만원), 배재(서울) 84만92원(538명/4억5196만9270원), 계성(대구) 72만4434원(270명/1억9559만7280원), 숭문(서울) 67만5089원(83명/5603만2400원), 대건(대구) 58만2581원(129명/7515만2920원), 한대부(서울) 56만9327원(397명/2억2602만2770원), 세화여(서울) 46만5714원(105명/4890만원), 세화(서울) 43만4000원(100명/4340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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