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28일 네팔 지역으로 SNU 공헌유랑단을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네팔로 향한 서울대 재학생 25명은 8월8일까지 네팔 룸비니 주 나왈파라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5년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은 올해로 세 번째 파견되는 지역으로 올해 활동은 ‘지속가능성’ ‘주인의식’ ‘현지 중심’ ‘이해와 존중’ ‘교류와 나눔’ 등 다섯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유랑단은 아직까지 지진 피해로부터 회복하지 못한 마을을 방문하여 재건 사업도 돕는다. 동시에 카트만두 대학의 학생들과 협력해 현지 어린이들과의 소통에도 나설 예정이다.

네팔 두리켈에 위치한 카트만두대는 서울대 학생들과 네팔 어린이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유랑단원들은 카트만두 대학생들과 함께 지진 피해를 겪은 어린이들과 라포를 형성하며 음악 미술 과학 교육을 활용한 심리 치료 및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28일 네팔 지역으로 SNU 공헌유랑단을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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