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1일 논술실시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한양대(에리카)가 10일 오전9시부터 11일 오후5시까지 2018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신청은 8일 오후5시까지다. 인문/자연계열별로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가능하다. 채점결과는 28일 한양대(에리카)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양대(에리카)는 수험생들이 올해 한양대(에리카)의 논술전형 유형을 파악하고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한양대(에리카) 논술전형에 관심있는 학생은 8일 오후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인문/자연계열별로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90분간 진행되는 모의논술은 인문계열은 국문논술 2문제,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3문제가 출제된다. 인문계열은 온라인 상에서 바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반면, 자연계열은 답안양식을 출력해 답안을 작성한 뒤 답안을 사진촬영해 파일을 업로드해야 한다. 

한양대(에리카)가 10일 오전9시부터 11일 오후5시까지 2018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신청은 8일 오후5시까지다. 인문/자연계열별로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가능하다. 채점결과는 28일 한양대(에리카)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한양대(에리카) 제공

<한양대(에리카) 2018 논술은?>
한양대(에리카) 수시 전형 중 가장 큰 규모인 논술은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교육법에 의한 동등의 학력 소지자를 지원자격으로 둠으로써, 지원의 폭을 넓혔다. 한양대(에리카) 학종(학생부종합)이 재학생에게만, 학생부교과가 사수생까지만 지원자격을 둔 것과 달리 고교졸업(예정)자라면 연령에 상관 없이 지원 가능하다. 검정고시 출신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논술70%+교과30%의 비중으로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인문상경계의 경우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사/과)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각 4등급 이내) ▲자연계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사/과)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각 4등급 이내)다. 4개영역에 모두 응시해야 하며, 한국사는 응시여부만 확인하고 등급엔 산정하지 않는다. 탐구는 2과목 평균 반영을 기본으로, 디자인과 체육일반의 경우에만 1과목을 반영한다. 직업탐구와 제2외국어및한문은 인정하지 않는다.

30% 반영되는 교과는 학생부교과의 교과 반영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인문상경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예체능계의 경우 국어 영어 사회를 반영한다.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하며, 재학생은 3학년1학기까지, 조기졸업예정자는 2학년1학기까지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교과 등급별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9점, 3등급 98점, 4등급 95점, 5등급 90점, 6등급 70점, 7등급 50점, 8등급 25점, 9등급 0점이다. 교과 성적이 없는 경우 논술성적에 의한 비교내신을 반영한다.

70% 반영되는 논술은 자연계의 경우 수리논술, 인문계의 경우 국문논술로 출제되며, 수험생은 90분간 고사를 치른다.

논술고사는 수능직후 주말에 실시한다. 자연계는 11월18일에, 인문계는 11월19일에 실시한다. 모집단위별 논술고사 시각이 예고돼 있다. ▲자연계의 건축학부 건설환경공학과 교통물류공학과 전자공학부 생명나노공학과 로봇공학과 소프트웨어학부 나노광전자학과는 11월18일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고사를 실시한다. 오전9시30분까진 입실을 마쳐야 한다. ▲자연계의 재료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ICT융합학부 응용수학과 응용물리학과 분자생명과학과 화학분자공학과 해양융합공학과는 11월18일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고사를 실시한다. 오후1시30분까진 입실을 마쳐야 한다. ▲인문계의 한국언어문학과 문화인류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중국학과 일본학과 영미언어문화학과 광고홍보학과는 11월19일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고사를 실시한다. 오전9시30분까진 입실을 마쳐야 한다. ▲인문계의 프랑스학과 신문방송학과 정보사회학과 경제학부 경영학부는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고사를 실시한다. 오후1시30분까진 입실을 마쳐야 한다.

한양대(에리카)는 입학정보 홈페이지에 논술 기출문제를 탑재, 수험생 이해를 돕고 있다. 논술은 에리카뿐 아니라 모든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기본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등을 통해 기출문제 정보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으니, 사교육에 기대기보다 각 대학이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직접 써보는 준비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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