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 추합 총 14명.. 가군 행정학과 190% 나군 융합전자공학부 40.6% ‘최고’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7학년 한양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가군 65.7%, 나군 15.5% 의 2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 268명 모집에 충원 176명, 나군 542명 모집에 84명 충원한 결과다. 가군은 1차 105명, 2차 71명을, 나군은 1차 62명, 2차 22명을 충원했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가군 최고 충원율은 1차추합에 이어 행정학과가 190%(1차충원 10명/2차충원 9명/모집 10명), 최저 충원율은 관현악과(바이올린) 9.1%(1명/0명/11명)였다. 나군 최고 충원율은 융합전자공학부 40.6%(11명/2명/32명), 최저 충원율은 경영학부 2.5%(0명/1명/40명)였다. 충원이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가군의 피아노과 관현악과(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플룻/오보에/클라리넷/호른/트럼펫) 국악과(작곡/이론) 연극영화학과(연기), 나군의 원자력공학과 철학과 교육학과 교육공학과 체육학과(인문) 총 17개 모집단위다.  

한양대 3차발표 9일 오전9시예정이다. 4차발표는 10일 오전9시, 5차발표는 13일 오전9시, 6차발표는 14일 오전9시 예정이다. 등록은 발표 당일 오후4시까지다. 한양대는 개별통보 시작시점을 14일 오후6시로 밝힌 상황이다. 마지막 홈페이지 발표인 6차발표 추합자들이 등록을 마치는 14일 오후4시에서 2시간 지난 후부터 개별통보가 시작되는 것이다. 개별통보 합격자들은 14일 오후6시부터 16일 오후9시까지 항상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한양대는 추합발표가 이뤄질 때마다 예비번호 0.5배수를 새로 부여한다.   

2017학년 한양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65.7%, 나군 15.5% 의 2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 268명 모집에 충원 176명, 나군 542명 모집에 84명 충원한 결과다. 가군은 1차 105명, 2차 71명을, 나군은 1차 62명, 2차 22명을 충원했다. 한양대 3차발표 9일 오전9시예정이다. /사진=한양대 제공

2017 한양대 정시 일반전형 가군 1차 충원율은 모집 268명에 충원 176명으로 65.7%였다. 행정학과가 모집 10명에 1차 10명에 이어 2차 0명을 충원해 190%의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행정학과 다음으로 미래자동차공학과 150%(8명/7명/10명), 수학교육과 137.5%(5명/6명/8명) 화학공학과 135.7%(10명/9명/14명), 에너지공학과 118.2%(6명/7명/11명) 신소재공학부 66.7%(12명/6명/18명) 등의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반면 모집 11명에 1명이 빠져나간 관현악과(바이올린)이 충원율 9.1%로 가장 낮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그 외에 작곡과 14.3%(2명/0명/14명) 연극영화학과(연극연출) 16.7%(1명/0명/6명), 연극영화학과(영화) 22.2%(1명/1명/9명) 등이 낮은 충원율을 보였다.  

나군 1차 충원율은 모집 542명에 충원 84명으로 15.5%였다. 가장 높은 충원율은 모집 32명에 13명이 빠져나간 융합전자공학부 40.6%였다. 뒤를 이어 사학과 37.5%(2명/1명/8명), 사회학과 33.3%(2명/1명/9명), 도시공학과 30%(2명/1명/10명), 국어교육과 28.6%(2명/0명/7명) 영어교육과 28.6%(2명/0명/07명) 등이었다. 의예과는 모집 71명에 1차 10명, 2차 4명 총 14명이 빠져나가 19.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2차추합결과 1, 2차 단 한번도 충원이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는 17개였다. 가군의 피아노과 관현악과(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플룻/오보에/클라리넷/호른/트럼펫) 국악과(작곡/이론) 연극영화학과(연기), 나군의 원자력공학과 철학과 교육학과 교육공학과 체육학과(인문)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 상위대학 추합발표에 따라 추후 추합이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어,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불합격자들은 16일까지 진행될 추합일정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양대는 2014학년부터 2016학년까지 3개년 충원율을 공개한 상태다. 지난해 정시 최종 충원율 결과, 가군은 에너지공학과 330.8%, 미래자동차공학과 280%, 컴퓨터전공 275%, 생명공학과 228%, 신소재공학부 261.9% 등의 순으로 높은 충원율을 보였으며, 나군은 도시공학과 127.3%, 물리학과 120%, 융합전자공학부 109.1%, 식품영양학과(자연) 100% 등의 순으로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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