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인원 선발.. 285명 모집에 785명 지원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4일 2017정시접수를 마감한 공주교대의 최종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2.75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쟁률 2.77대 1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다.

2017 공주교대 최종경쟁률은 285명 모집에 785명이 지원해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수시이월을 반영한 모집인원이 늘어났지만, 지원자도 30여 명 증가해 비슷한 경쟁률 추이를 유지했다. 정원외인 분류되는 기회균형선발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각각 5대 1(모집 1명/지원 5명), 3대 1(모집 1명/지원3명)로 나타났다. 

공주교대의 최근 3년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2015학년 3.15대 1(모집 275명/지원 865명), 2016학년 2.77대 1(모집 271명/지원 752명), 2017학년 2.75대 1(모집 285명/지원 785명)로 다소 감소하는 추세다.

4일 2017정시접수를 마감한 공주교대의 최종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2.75대 1로 나타났다. /사진=공주교대 제공

<전형방법.. 단계별 선발>
공주교대는 올해 정시에서 전국 교대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285명을 선발한다. 무려 112명이나 이월되면서 모집인원이 껑충 뛰었다. 공주교대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2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학생부 27%와 수능 70%, 면접 3%를 반영해 합격을 가린다. 수능성적은 청주교대와 동일하게 영역별 각 25%를 반영한다. 다만, 수능최저가 없는 대신 수학가와 과탐에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추후일정>
공주교대의 1단계 합격자는 13일 발표되며, 면접은 18일 실시된다. 최초합격자는 내달 2일 오후2시에 발표한다. 최초합격자가 2월 6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7일 홈페이지에 1차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2차~최종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16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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