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는 12월 4일 제12회 KSA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연주회는 지역의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음악 문화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열리는는 KSA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자신의 예술적 재능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전인적인 역량도 함께 육성하는 자리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세계적인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100주년을 맞이하여 작곡가 홀스트의 작품 ‘행성’ 중 목성을 공연 첫 번째 곡으로 선정함으로써 과학과 예술의 연관성을 직접 경험하고 청중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국악과의 퓨전 공연과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작품도 선보인다.

KSA 정윤 교장은 “해마다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인근학교 및 주민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 구성원과 KSA인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 음악회에 모금된 성금을 기부하여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는 12월 4일 제12회 KSA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사진=한국과학영재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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