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다빈 기자] 김천대 국제교육원은 27일 대학극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유학생들의 학업/한국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신입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인사로 행사를 시작했다.

김홍길 국제교류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유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위만 취득하고 끝나는 시대는 지났다. 졸업, 취업, 성공적인 삶을 위한 멋진 꿈의 터전이 될 것이고 그 여정을 김천대가 함께 하겠다"며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줬다. 김천대는 유학생들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대학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GU-Family 시스템을 운영해 가족과 같은 보살핌으로 학생들을 케어하고 있어 200여 명의 신입생들의 든든한 가족이 돼줄 예정이다.

베트남에서 온 꾸인(Quynh) 학생은 "내가 꿈꾸는 미래는 베트남에 한류 문화를 도입해 더 세련된 베트남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김천대 학생이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천대 국제교육원은 "과감한 투자와 유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유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천대 국제교육원은 27일 대학극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사진=김천대 제공
김천대 국제교육원은 27일 대학극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사진=김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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