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8일 시행된 2025 3월학평(2024년 3월 모의고사) 수학 영역의 경우 작년 수능보다는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킬러문항 출제 배제, 준킬러 문제의 난이도도 낮아져 체감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보다는 쉬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종로학원에 의하면 공통 과목(수학Ⅰ, 수학Ⅱ)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문제의 유형은 전년도 수능과 매우 유사하게 출제됐다.

선택 과목의 경우 수능과 출제 범위가 상이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확률과 통계는 전년도 수능에 비해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전년도 3월 교육청과는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미적분은 전년도 수능보다는 쉽고, 2024 3월학평과는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기하는 평이하게 출제되어 전년도 수능보다는 쉽고, 2024 3월학평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임 대표는 “확률과 통계의 난이도가 다소 올라가 선택 과목별 표준 점수 차이가 다소 줄어들 듯 하다. 문제의 조건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정확한 정의와 개념을 이용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며 “공통 과목에서는 22번(미분, 4점)이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고, 선택 과목 중 확률과 통계에서는 30번(경우의 수, 4점), 미적분에서는 30번(수열의 극한, 4점), 기하에서는 30번(이차곡선, 4점)이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분석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종로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