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그린JOB을 만나다'

[베리타스알파=안지은 기자] 환경재단은 취업전쟁, 고용절벽에서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미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그린잡(Green Job)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그린JOB을 만나다' 행사를 13일 한양대, 17일 이화여대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토크콘서트-그린JOB을 만나다'는 한양대 한양인재개발원,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이화여대 공연문화연구센터, 우리은행 등과 함께 진행한다.

관계자는 "서울노동권익센터의 5월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청년실업 100만의 시대, 연이은 경기침체로 인한 저성장으로 서울 청년층 실질실업률은 31.8%로 청년 3명 중 1명이 사실상 실업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환경재단은 이런 취업전쟁 속에서 ‘그린잡’을 통한 돌파구를 제시하고 싶어 ‘그린JOB’ 토크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미래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그린잡(Green Job)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그린JOB을 만나다' 행사가 13일 한양대, 17일 이화여대에서 열린다. /사진=환경재단 제공

환경재단에 의하면, 경영 경제 IT 법률 건축 의류, 공연 등이 환경과 결합하면 새로운 그린잡(Green Job)이 탄생한다. 직업 창작의 시대, 고학력 일자리가 증발하는 현대사회에서 그린잡(Green Job)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를 알리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환경재단과 뜻을 함께 한 대학들과 기업이 만나 청년 토크콘서트 '그린JOB을 만나다'를 여는 배경이다.

환경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그린잡 취업에 성공한 현직 실무자는 물론, 창업으로 꿈을 이룬 그린잡 멘토와 에코디자이너, NGO관계자 등 다양한 연사가 이번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며, 단순히 강의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 영상을 곁들인 임팩있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환경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사전 참가신청 대상자들에게는 휴대용 충전기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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