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테크빌교육은 '체인지더클래스(체더스)'를 통해 디지털 선도학교 대상으로 예산별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공교육 지원 에듀테크 통합 플랫폼 '티스푼'을 에듀테크를 학교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인지더클래스(체더스)'로 개편하고 있다. 체더스는 에듀테크 콘텐츠 및 도구와 함께 커리큘럼, 교사 직무연수까지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선도학교 대상 맞춤형 패키지'는 디지털 선도학교에 선정 돼 예산 사용이 고민인 학교를 대상으로 체더스를 통해 학교별 특성에 따라 예산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에는 예산 맞춤 무료 견적, 에듀테크 콘텐츠와 기자재 제공, 온/오프라인 교사 직무연수, 맞춤형 커리큘럼 등이 포함된다. 또 교사가 연수를 완료하면 학습이력, 기술, 지식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디지털 오픈 배지를 제공한다. 학생 계정을 한번만 등록하면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종합 과목 패키지(수학+영어+정보) ▲제작도구 패키지(웹툰+웹제작) ▲코딩로봇도구 패키지(코딩+로봇) ▲영어 종합 패키지(리딩+스피킹+코스웨어)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학교의 요구사항에 따라 '직무연수', '라이브연수', '수업콘텐츠', '도서구입', 'MDM기자재' 등을 자유롭게 패키지로 추가 구성 할 수도 있다.   

테크빌교육은 체더스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경기교육청 소속 교원으로 구성된 '경기도에듀테크미래교육연구회(에테연)'과 함께 디지털 기반 학교 수업에 맞는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교사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편리하게 구매하고 효율적으로 구축,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에듀커머스부문 대표는 "체더스를 통해 공교육에 에듀테크 서비스를 빠르게 공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학교별, 교사별 자율구매권 등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2007년 론칭한 학생 교육 브랜드 '즐거운 학교'를 올해 법인으로 설립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학생 교육에 집중하기로 했다. 즐거운 학교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더스'와 에듀테크 활용 위탁교육 서비스 '방과후학교'그리고 메타버스플랫폼을 제공하는 '스쿨메타버스' 사업이다. 

티처몰의 '디지털 선도학교 대상 예산 맞춤 패키지'/사진=테크빌교육 제공
티처몰의 '디지털 선도학교 대상 예산 맞춤 패키지'/사진=테크빌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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