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부경대가 2023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부경대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이번 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행정직군 정윤정(중국학과 17학번), 기술직군 이영진(안전공학전공 16학번), 전시영(에너지자원공학과 18학번) 등 3명의 이름을 올렸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올해 시험에는 전국에서 행정직군 110명, 기술직군 65명 등 총 175명이 합격했다. 부경대생 등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 결과에 따라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부경대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해마다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응시생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6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부경대가 2023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정윤정/이영진/전시영 총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사진=부경대 제공
부경대가 2023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정윤정/이영진/전시영 총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사진=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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