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CU-글로벌 버디, 베트남 탕롱대 초대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는 18일 탕롱대(Thang Long University) 초대로 'KHCU-글로벌 버디' '제2회 KHCU-글로벌 버디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탕롱대 이계선 학과장의 초대로 이루어졌으며 탕롱대 한국어학과 학생과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버디가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이계선 학과장 환영사 ▲글로벌 버디 1-3기 대표 학생 인사 ▲글로벌 버디 3기 각 조 대표 감사 인사 ▲롤링페이퍼 낭독 ▲탕롱대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탕롱대 한국어학과 이계선 학과장은 "하노이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많지만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학생들이 버디 활동을 통해 한국어로 말하고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버디 활동을 더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최초 사립 대학인 탕롱대는 한국어/한국학 교육과정 보완/원어민 한국어 교원 강의 수강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경희사이버대가 운영하는 'KF-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VOD)'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가을학기부터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KHCU-글로벌 버디 프로그램'을 신청해 탕롱대 학생 60명이 버디 3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KHCU-글로벌 버디 프로그램은 현재 해외 대학 11개교, 외국인 학생 210명이 참여하고 있다. KF-글로벌 e스쿨 연구책임자인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 김지형 교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18일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는 탕롱대(Thang Long University) 초대로 'KHCU-글로벌 버디' '제2회 KHCU-글로벌 버디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18일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는 탕롱대(Thang Long University) 초대로 'KHCU-글로벌 버디' '제2회 KHCU-글로벌 버디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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