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묘역환경 정리 활동 진행

[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충남대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이색 사회공헌활동인 'CNU 시크릿 버스'에 참여해 묘역환경 정리 활동을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고 3일 밝혔다. 충남대 사회공헌센터는 2월 3일, 재학생 및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2022년 5차 CNU 시크릿버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5차 CNU 시크릿 버스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CNU 시크릿버스 참가자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 후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2시간에 걸쳐 묘역환경 정리 활동을 진행했다. 시크릿 버스에 참여한 김유진 학생(경영학부)은 "현충원의 묘비를 닦고, 묘역 주변을 정리하며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11회차를 맞이한 'CNU 시크릿버스'는 사전에 관련 정보를 알리지 않고 활동 당일 목적지로 이동해, 대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봉사 활동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회공헌센터는 이외에도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배달강좌제, 쓰담쓰담 온라인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 구성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학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대 재학생과 교직원이 이색 사회공헌활동인 'CNU 시크릿 버스'에 참여해 묘역환경 정리 활동을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 재학생과 교직원이 이색 사회공헌활동인 'CNU 시크릿 버스'에 참여해 묘역환경 정리 활동을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사진=충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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