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부산가톨릭대 대학생활공감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새내기 Cheer Up' 수료식을 21일 개최했다.

'새내기 Cheer Up'은 학과 선배가 멘토가 되고 1학년이 멘티가 되어 신입생의 대학환경과 사회적응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학내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총 6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선배가 전해주는 대학 생활의 노하우와 마음 소통 캠퍼스 투어 신입생의 대학 생활 설계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1학년들이 낯선 학교에 잘 적응하고 친밀한 관계 속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멘토로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민송 학생은 “학창 시절에 학급 임원이나 조장을 맡아본 경험도 없어서 누군가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사실이 큰 부담이었지만 적극적으로 따라와 주고 노력하는 멘티들을 보며 부담감이 즐거움으로 바뀌었고 리더의 책임감과 자질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멘티와 멘토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카톨릭대는 프로그램이 신학기 신입생들의 학교적응을 효과적으로 돕는 방법으로 개발돼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학내 전 학과가 참여하고 선후배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부산카톨릭대 제공
/사진=부산카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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