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 지역 학교에 ACE대학 성과 및 노하우 나눔

[베리타스알파=최현종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ACE대학의 우수한 교수학습법을 지원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김인홍)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으로 그 동안의 교수학습 관련 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 확산하고 지역 대학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수학습법 관련 교육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체계적인 지역 교육 나눔 사업을 위해 지난해 경주 및 포항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교수학습법 특강, 학생 학습유형 검사 및 상담, 교사 및 학생간의 소통 향상 프로그램, 교사를 위한 학생 코칭법 등의 교수학습 교육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김인홍 동국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교수학습 선진화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에 우리 대학이 가진 훌륭한 인적 자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것”이라며 “경주 유림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주뿐만 아니라 포항 지역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이 지역 학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과 연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할 것”이라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