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의무선발 40%’.. 부울경 6개교 284명 ‘최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지역인재전형을 운영하는 전국 의대는 39개교 가운데 26개교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정원내 966명(48.8%)이다. 지난해 모집인원인 766명(수시 617명/정시 159명)과 비교하면 200명 증가했다. 수시/정시로 구분하면 수시는 754명, 정시는 212명으로 지난해보다 수시는 137명 증가하고, 정시는 53명 증가했다. 일부 대학은 약자배려 성격의 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합쳐 운영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모두 포함했다. 예를 들어 부산대는 지역인재(교과전형) 30명, 지역인재(학종) 30명, 지역인재(논술전형) 17명 외에, 지역인재(저소득)으로 3명을 모집하는 식이다.

선발 범위로 구분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6개교 284명으로 가장 많다. 지난해 230명보다 54명 증가했다. 이어 광주/전남/전북 4개교 274명(지난해 대비 59명 증가, 비율 56.5%), 대전/세종/충남/충북 6개교 168명(25명 증가, 44.1%), 대구/경북 5개교 166명(53명 증가, 47.3%), 강원 4개교 61명(9명 증가, 22.9%), 제주 1개교 13명(동일, 33.3%) 순으로 많다.

올해 의약계열 대입을 희망하는 지방 상위권 학생이라면 지역인재전형에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정부가 올해부터 지역인재 의무선발을 도입하면서 모집 규모가 대폭 확대됐기 때문이다. 2023학년 대입부터 수의대를 제외하고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는 지역인재 선발 규모를 최대 40%까지 확대해야 한다. 단, 강원과 제주는 예외적으로 20%까지 지역인재를 선발한다. 기존에도 지역인재전형을 운영했지만 대학별로 비율이 20~30%에 불과하고 선발도 권고사항으로만 적용됐다. 올해부터 이 비율을 최대 40%까지 확대하고 의무선발로 정한 것이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는 지원자격 제한이 있어 다른 전형에 비해 합격선이 다소 낮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는 “지역인재전형은 일반적으로 합격선이 일반전형보다 내신 기준 0.3∼0.5등급가량, 수능 국수탐 표준점수 합계 기준 3∼5점 유리할 것으로 보여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의약블랙홀과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올해도 수도권 쏠림 현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대학의 의약계열은 비교적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의약계열 입시를 노리는 지방 최상위권에게는 올해가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상대적으로 합격선이 낮은 지방 대학 의약계열에 진학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뒤 추후 진로를 결정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지방권 학생의 지방거점국립대(지거국) 의대 합격률은 압도적이다.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이 강원대 경상국립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9개 지거국으로부터 받은 의대 2022수시 합격자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수도권 학생보다 지방권 학생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의대 합격생 중 지방 출신 학생은 77.8% 규모로 가장 많다. 반면 서울/인천/경기의 수도권 출신 학생은 20.42%로 큰 격차를 보인다. 서울 출신 합격생만 따로 놓고 보면 8.1%로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서울대 의대 수시최초 합격자 중 서울 출신이 35%인 점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결과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지역 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으로 ‘지방대학 육성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학육성법)’ 제15조에 따라 실시하는 제도다. 수도권 대학으로 쏠림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비수도권 지역 우수인재의 이탈 현상을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그간 의학계열 지역인재의 ‘비율 미충족’ ‘수도권 등 타 지역 출신자의 입학’ 등의 ‘꼼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2023학년부터 40% 의무선발 규정을 적용하고, 2028학년에는 지원자격도 강화된다. 현재 ‘해당 지역 고교 졸업자’에서 ‘비수도권 중/고교 졸업과 거주학생’으로 변경해 비수도권 중/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해야 함은 물론, 본인/부모 모두 해당 지역 거주자여야 지원자격을 충족할 수 있다.

올해 전국 의대 39개교 가운데 26개교가 지역인재전형으로 정원내 966명을 모집한다. /사진=울산대 제공
올해 전국 의대 39개교 가운데 26개교가 지역인재전형으로 정원내 966명을 모집한다. /사진=울산대 제공

<2023지역인재 966명 모집.. 48.8% 규모>
올해 지방권 대학 26개교의 의대 지역인재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00명 증가한 966명이다. 수시/정시 인원으로 보면, 수시는 지난해 617명에서 올해 754명으로 137명 증가했고, 정시는 149명에서 212명으로 63명 증가했다. 26개교의 전체 의대 모집정원인 1980명의 48.8% 규모다. 대부분의 대학이 의무선발 비율보다 더 많은 인원을 모집하면서 의무 비중을 훌쩍 넘겼다. 

다만 가톨릭관동대만 유일하게 강원 20%보다 소폭 낮은 16.3%의 비율이다. 가톨릭관동대 입학처 관계자는 “교육부의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지역인재전형으로만 모집단위별 정원의 20%를 넘겨야 하는 것이 아닌, 모든 전형에서 해당 지역 출신 학생이 20%를 넘기기만 해도 된다”며 “따라서 다른 전형으로도 강원 학생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20%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의예과 정원 49명 중 수시 지역인재로 16.3%(8명)를 선발하고, 나머지 4%(2명)는 수시 학종이나 교과전형, 정시 수능전형 등 다른 전형을 통해 강원 학생을 선발해도 지역인재 의무비율이 충족된다는 얘기다.

지역별로 구분하면 부산/울산/경남의 지역인재 모집인원이 284명으로 가장 많다. 지난해 230명보다 54명 증가했다. 이어 광주/전남/전북 274명(59명 증가), 대전/세종/충남/충북 168명(25명 증가), 대구/경북 166명(53명 증가), 강원 61명(9명 증가), 제주 13명(동일) 순이다.

지역인재 선발비율로 봐도 부산/울산/경남이 62%로 가장 높다. 동아대와 부산대 등 지역인재 비중이 80%가 넘는 대학들이 포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 내 대학별로 동아대 81.6%(지역인재 40명/모집인원 49명), 부산대 80%(100명/125명), 경상국립대 61.8%(47명/76명), 고신대 50%(38명/76명), 인제대 46.2%(43명/93명), 울산대 41%(16명/39명) 순이다. 

광주/전남/전북이 56.5%로 뒤를 잇는다. 전남대 66.4%(83명/125명), 조선대 56.8%(71명/125명), 전북대 52.8%(75명/142명), 원광대 48.4%(45명/93명) 순이다. 다만 전북대는 2023학년까지 지역인재 모집범위를 예외적으로 전북으로 설정하고, 2024학년부터는 광주/전남/전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은 47.3%의 비율이다. 대구가톨릭대 55%(22명/40명), 영남대 52.6%(40명/76명), 동국대(WISE) 46.9%(23명/49명), 경북대 44.5%(49명/110명), 계명대 42.1%(32명/76명) 순으로 지역인재 비중이 높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은 44.1% 비중이다. 을지대 47.5%(19명/40명), 건국대(글로컬) 45%(18명/40명), 충남대 44.5%(49명/110명), 순천향대 44.1%(41명/93명), 건양대 42.9%(21명/49명), 충북대 40.8%(20명/49명) 순이다.

제주에서 의대 지역인재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제주대가 유일하다. 제주대는 의예과 39명 중 13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모집하면서, 지난해와 동일한 33.3%의 규모를 유지한다. 

강원도 22.9%로 의무 선발비율 20%를 넘긴다. 강원대 30.6%(15명/49명), 한림대 24%(18명/75명), 연세대(미래) 21.5%(20명/93명), 가톨릭관동대 16.3%(8명/49명) 순이다.

<수시 26개교.. 학종/교과/논술>
의대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하는 26개교는 모두 수시에서 학종/교과전형/논술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건양대 교과전형 지역인재(면접), 순천향대 학종 지역인재, 한림대 학종 지역인재와 지역인재-기초/차상위 등 3개교를 제외하고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 교과 22개교.. 건양대 지역인재(면접) ‘수능최저 미적용’
교과전형 모집이 22개교로 가장 많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은 고신대 경상국립대 동아대 부산대 인제대의 5개교, 광주/전남/전북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의 3개교, 대구/경북은 계명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영남대의 5개교, 대전/세종/충남/충북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순천향대 을지대 충남대 충북대의 6개교, 강원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의 2개교, 제주는 제주대 1개교로 총 22개교가 교과전형으로 모집한다.

교과전형은 ‘일괄합산’ 전형과 ‘단계별’ 전형 방식으로 나뉜다. 일괄합산 전형은 또다시 교과100% 전형과, 교과에 면접이나 비교과 등을 일부 합산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교과100%은 경상국립대 동아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WISE) 영남대 순천향대 충남대 충북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의 13개교가 해당한다. 다만 조선대는 교과90%+출결10%의 교과+비교과 합산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탐(과,1과목) 기준 경상국립대는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5이내, 동아대는 4개 등급합 6이내다. 전남대는 전형별로 달리해 지역인재의 경우 3개 등급합 5이내, 지역기회균형의 경우 3개 등급합 6이내다. 조선대 역시 지역인재는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5이내지만, 지역기회균형은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6이내로 완화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4이내, 영남대는 4개 등급합 5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다. 

국수(미/기)영탐(과) 기준 과탐 2과목을 보는 곳은 부산대는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4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며, 전북대와 순천향대는 4개 등급합 6이내, 건국대(글로컬)은 전형별로 지역인재는 3개 등급합 4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이내지만, 지역인재-기초/차상위는 3개 등급합 5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로 완화한다. 충북대는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5이내, 가톨릭관동대는 3개 등급합 5이내, 제주대는 수학과 과탐을 포함해 3개 등급합 6이내다. 

동국대(WISE)는 국수(미/기)탐(과,1과목) 중 3개 등급합 4이내로 영어가 제외되는 특징이 있다. 충남대는 국영탐(과) 중 2과목과 수(미/기)를 포함해 4이내를 적용한다. 강원대는 탐구 2과목을 탐구1, 탐구2로 분리해 국수(미/기)영탐(과1)탐(과2) 중 수학과 과탐을 포함해 3개 등급합 6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 이내다.

일괄합산전형이지만 교과에 면접 점수를 합산하는 곳은 경북대 을지대의 2개교다. 경북대는 교과80%+면접20%, 을지대는 교과95%+면접5%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경북대 지역인재는 국수(미/기)영탐(과) 중 과탐 포함 3개 등급합 3이내, 지역인재-기초는 과탐 포함 3개 등급합 4이내다. 을지대는 국수영탐(과,1과목) 합 6이내다.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곳은 고신대 인제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의 6개교다. 모두 1단계에서 교과100%로 일정 배수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교과와 면접 점수를 더한 후 학교에 따라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 선발하는 식이다. 2단계 면접 반영비율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인제대 대구가톨릭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는 20%, 고신대 계명대는 10%를 1단계 점수에 합산한다.

건양대 지역인재(면접)을 제외하고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다만 건양대 지역인재(최저)는 국수(미/기)영탐(과) 중 3개 등급합 4이내를 적용한다. 건국대(글로컬)은 국수(미/기)영탐(과) 중 3개 등급합 4이내로 동일하지만 한국사 4등급도 만족해야 한다. 

국수(미/기)영탐(과,1과목) 기준인 곳은 고신대와 대구가톨릭대다.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4이내로 동일하다. 인제대는 4개 각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계명대는 지역인재의 경우 3개 등급합 3이내, 지역기회균형의 경우 3개 등급합 4이내다. 

- 학종 12개교.. 순천향대 한림대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으로 지역인재를 모집하는 대학은 경상국립대 동아대 부산대 울산대 원광대 계명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WISE)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한림대의 12개교다. 대부분 2단계에서 면접 점수를 합산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지만, 동아대 연세대(미래) 부산대의 3개교는 일괄합산 방식으로 선발한다. 동아대는 서류100%로 수능최저 적용 없이 선발한다. 연세대(미래)는 서류80%+면접2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탐(과1)탐(과2) 중 4개 등급합 6이내다. 부산대는 지역인재저소득에 한해 일괄합산으로 선발한다. 서류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탐(과) 중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4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다.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9개교다. 모두 1단계에서 서류100%로 2단계 면접 대상자를 정하고 2단계에서 면접 점수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순천향대와 한림대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대로 50%의 비중이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탐(과) 중 3개 등급합 4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면접30%인 곳은 원광대 경북대 동국대(WISE) 순천향대 한림대의 5개교다. 이 중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순천향대와 한림대를 제외하고, 3개교의 수능최저는 원광대의 경우 국수(미/기)영탐(과,1과목) 중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6이내, 동국대(WISE)의 경우 3개 등급합 4이내다. 경북대는 국수(미/기)영탐(과) 중 과탐을 포함해 3개 등급합 4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면접20%를 반영하는 곳은 경상국립대 부산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의 4개교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탐(과,1과목) 기준 경상국립대와 대구가톨릭대는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5이내, 원광대는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6이내다. 계명대는 3개 등급합 4이내다.

- 논술 2개교.. 부산대 울산대
논술전형으로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곳은 부산대와 울산대 2개교다. 부산대는 논술70%+교과3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탐(과) 중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4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울산대는 논술60%+학생부4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탐(과) 중 4개 등급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정시 14개교.. 모두 ‘수능100%’>
정시에서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곳은 14개교다. 가군에서 경상국립대 동아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충남대가, 나군에서 부산대 건국대(글로컬) 충북대 영남대 제주대가, 다군에서 고신대 동국대(WISE)가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모두 수능100%다. 대부분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 기하로 지정하고 있지만, 경상국립대만 확률과통계 응시자도 지원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대신 수학 미적분 기하 응시자에게는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과탐Ⅰ영역 2과목 응시자는 5%, 과탐Ⅰ,Ⅱ 영역 2과목 응시자는 10%의 가산점도 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25%+수30%+영20%+과25%다.

경상국립대를 제외한 13개교는 모두 국수(미/기)영탐(과) 기준이다. 동아대와 인제대는 국수영탐(과) 4과목 모두 동일 비율로 각 25%를 고르게 반영한다. 부산대 건국대(글로컬) 충북대 제주대의 4개교는 국20%+수30%+영20%+탐(과)30%로 동일하다. 고신대는 국20%+수30%+영30%+탐(과)20%로 국어와 수학은 동일하지만 영어와 과탐 비율에 10%씩 차이가 있다. 조선대는 국25%+수35%+영25%+탐(과)15%로 합산하며 과탐은 1과목만 반영한다. 영남대는 국25%+수35%+영10%+탐(과)30%로 영어비중이 가장 낮다. 동국대(WISE)는 국25%+수35%+영20%+탐(과)20%로 과탐Ⅱ 응시자에게는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남대와 전북대 충남대의 3개교는 영어를 가산점이나 감점으로 반영한다. 전남대와 전북대의 수능 반영비율은 두 대학 모두 국30%+수40%+탐(과)30%이며 영어는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전남대의 경우 등급 200점을 만점으로 10점씩 차감해 2등급 190점, 3등급 180점, 4등급 170점, 5등급 160점, 6등급 150점, 7등급 140점, 8등급 130점이며, 9등급은 0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5등급까지 10점이며 8등급까지 1점씩 차감한다. 9등급은 0점이다. 전북대는 수정된 2023전형계획상 영어 영역의 등급별 환산점수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발표되는 2023정시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충남대도 영어 없이 국25%+수45%+탐(과)30%다. 영어는 감점 처리한다. 등급별로 2등급 -2점, 3등급 -5점, 4등급 -8점, 5등급 -11점, 6등급 -14점, 7등급 -18점, 8등급 -22점, 9등급 -26점이다. 한국사는 4~6등급 -1점, 7~8등급 -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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