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지키는 아름다운 지구인’ 프로그램 운영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6일~24일까지 충주와 청주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기후위기시대 지구를 지키는 아름다운 지구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교통대학교 환경공학전공 동아리 ‘그린온’과 충북대학교 환경동아리 ‘아도즈 인 그린온’학생들의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행사이다.

지난 12월 10일에는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 40여명이 참여하여 수집된 병뚜껑을 이용한‘폐플라스틱으로 굿즈만들기’를 진행했다. 참가학생들은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의미있는 행동이 될 수 있음에 마음이 훈훈하다”, “아름다운 지구인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 17일 충북대학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플라스틱 병뚜껑 5개를 모아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충북도민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의 일환으로 12월 24일까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2층)에서 계속 진행하는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모아모아 챌린지’는 플라스틱 병뚜껑 5개를 파스타 스트로우와 교환해주는 이벤트에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탄소중립에 관한 인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가 지정하고 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0년부터 충북지역의 과학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하여 랜선사이언스투어, 언택트 과학자 강연회, 충북과학문화축제, 충북어린이과학교실, 월간과학문화강좌, 충북의 미래과학기술 웹툰 강연회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교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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