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유재명 기자] 순천대 창업지원단이 9월16일부터 약 두 달간 운영한‘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통해 쇼호스트 15인을 양성하고, 실제 제품 판매 방송까지 송출하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순천대 창업지원단과 순천시 창업연당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확대에 발맞춰 특화된 마케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지역 창업기업 대표 임직원 등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두 달간 ‘라이브 커머스’ 전반에 대한 개념과 제품 카테고리별 판매 전략 및 스크립트 작성 방법 등을 익히고, 실제 방송과 판매를 위한 실습에 나섰다.

이들은 22일, 28일 양일간 라이브 커머스 전문 어플인 ‘그립’을 이용하여 실제 라이브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창업기업의 자사 제품 및 순천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판매했다. 이날 방송은 곧장 제품 판매로까지 이어졌으며, 교육생들은 쇼호스트로서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디며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순천대 최용석 창업지원단장은 “교육을 통해 양성된 쇼호스트들은 온라인 마케팅과 라이브 커머스 운영이 어려운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순천대 제공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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