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응시 불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수능이후 대학들의 논술고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6개 논술전형 운영 대학 중 이미 논술고사를 실시한 5개교(경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연세대 홍익대)를 제외한 31개교(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수원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가 수능이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31개교의 논술고사 일정은 △11월19일~20일 숭실대 △11월20일 건국대 서울여대 울산대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 △11월20일~21일 경희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수원대 숙명여대 △11월20일~22일 가톨릭대 △11월21일 덕성여대 동국대 △11월22일~23일 서울과기대 △11월25일~26일 가천대 △11월26일 연세대(미래) 한국기술교대 △11월27일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 △11월27일~28일 광운대 세종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11월28일 한국산기대 △12월4일~5일 아주대 인하대 순이다.

논술고사 일정이 다가오면서 대학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대응방안을 공개하고 있다. 논술고사를 진행하는 고사장은 대부분 대학별 캠퍼스 건물로, 자가격리자의 경우 대부분 별도 응시장소를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고사일정과 고사장 위치를 미리 숙지해야 한다. 대학들은 발열체크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될 가능성이 있어 고사장에 미리 도착하는 것을 권장했다. 기본적으로 확진자의 응시는 불가하며, 논술고사 당일 수험생을 제외한 학부모 등 동반자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수능이후 대학들의 논술고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학별 일정과 유의사항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수능이후 대학들의 논술고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학별 일정과 유의사항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수능이후 31개교 논술고사 일정/유의사항.. 11월19일부터 12월5일까지>
수능이 끝난 다음 날인 19일부터 숭실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12월5일 대학별 모든 논술 일정이 마무리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계열/모집단위별로 구분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등의 변화가 올해도 적용돼,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한 모집단위의 논술고사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학별로 공개되고 있는 논술고사 유의사항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능하지만, 자가격리자의 경우 대학이 명시한 기간에 맞춰 신고해야만 응시기회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 숭실대 19일~20일.. 자가격리자 고사 이틀 전까지 통보
숭실대 논술고사는 19일 인문/경상계열, 20일 자연계열로 구분해 양일간 진행한다. 숭실대 2022학년 논술전형은 논술60%와 교과40%를 일괄합산한 후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교과는 인문/경상계열의 경우 국영수사, 자연계열의 경우 국영수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논술은 인문 경상 자연1 자연2로 구분된다. 논술고사의 모든 문제 유형은 통합교과형 중 자료제시 논술형으로 인문은 인문사회 2문제, 경상은 경제와 수학 2문제, 자연1,2는 수학 4문제가 출제된다. 자연계열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다. 수능최저는 인문/경상계열의 경우 국수탐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 자연계열의 경우 국수탐 중 2개영역 등급합 7이내다. 인문/경상계열의 수학은 확통 미적 기하 중 택1, 자연계열의 수학은 미적 기하 중 택1이다. 인문/경상계열의 탐구는 사/과탐 중 2과목, 자연계열의 탐구는 과탐 2과목이다.

숭실대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해 시험 이틀 전 오후5시30분까지 대학에 통보하면 최대한 시험에 응시토록 지원했다. 확진자는 논술고사에 응시할 수 없다. 논술고사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험표, 신분증, 검은색 필기구, 마스크(KF94 권장, KF80 이상 필수)를 반드시 지참/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관련 발열증상 등이 있지만 은폐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검은색 필기구 이외에 다른 색 필기도구를 사용하거나 불필요한 표식 등을 남기는 경우 등은 모두 부정행위자로 간주해 조치한다.

- 건국대 서울여대 울산대 한국항공대 한양대ERICA 20일
건대 논술고사는 20일 실시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으로 구분된다. 인문사회Ⅰ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인문사회Ⅱ는 지문 제시형과 수리 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한다. 문제2은 수리문항 형태로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다. 자연은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 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출제한다. 수학은 필수 응시하고 과학은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중 모집단위별 지정 1과목을 응시한다. 수학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통계이고, 과학 출제범위는 통합과학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학Ⅰ이다.

건대의 경우 자가격리자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응시 가능했다. 먼저 코로나19 진단검사(PCR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음성인 격리자가 논술고사 2일 전 PCR 검사를 재실시하고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음성확인서를 e메일로 사전에 제출한다. PCR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 나면 격리지역 관할보건소로부터 논술고사 응시를 위한 외출허가를 받아 이를 입증하는 자료도 e메일로 함께 제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은 자가격리자의 경우 응시 불가하다. 자가격리 수험생 신고 기한은 18일 오후5시까지였다.

서울여대도 20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시간대별로 오전(오전9시30분~11시) 인문대학/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패션산업학과, 정오(오후1시~2시30분) 사회과학대학/경영학과, 오후(오후4시~5시30분) 자연과학대학/자율전공학부(자연)다. 논술70%+교과3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최저는 전 계열 공통으로, 국수영탐 중 2개영역 등급합 7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다만 영어영역 반영 시 2개영역 등급합이 5이내여야 한다. 탐구영역은 상위 1개과목의 등급을 반영한다. 서울여대 논술 유형은 통합 교과형 논술로, 제시문 자료와 도표 분석 및 견해 제시 등이다. 논술고사는 90분간 진행되며, 계열구분에 따라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구분해 실시한다. 고교 교육과정에 맞춰 사고력을 비롯한 논리적 이해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계열별 2개 문항이 출제된다. 작성 분량은 고사장에서 배포하는 선이 그어 있는 유선지에 문항당 1페이지 내로 작성해야 하며, 글자 수 제한은 없다.

서울여대 역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논술고사 응시가 불가하다. 자가격리자의 경우 18일 오전10시까지 연락을 했어야 하며, 제주를 포함한 도서지역 등에서 자가격리 통지를 받아 고사장 이동이 불가한 인원은 고사에 참여할 수 없다. 응시가 금지되었거나 자가격리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는 경우 및 문진표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의심 증상을 의도적으로 은폐하는 등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민/형사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다.

의예논술만 실시하는 울산대도 20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논술60%+학생부40%로, 수능최저는 국(미/기) 영 과탐(2과목평균) 4개영역합 5이내다.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울산대 의예논술에서는 수리논술과 의학논술이 출제된다. 예비 의학자로서의 학업수행능력, 사고방식, 도덕성, 잠재능력/창의적 사고능력 등을 평가한다. 특히 의학논술의 경우 고교 수준의 다양한 현실적인 이슈에 대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 주어진 주제에 대한 이해력, 자기주장을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의학논술 지문은 영어로 출제될 수 있다.

울산대 역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다. 자가격리자의 경우 관할 당국(보건소 등)의 이동승인 서류가 있을 경우 논술고사에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격리 고사장에서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울산대 입학처 관계자는 “모든 수험생들은 고사장 입실 전 체온측정을 비롯한 증상확인에 응해야 하므로, 입실에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을 예상해 미리 시험장에 도착하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올해 수험장소가 오금중/오금고로 장소가 나뉜다는 점에서 수험생은 각자 배정된 고사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항공대는 20일 일괄적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오전에는 항공우주/기계공학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신소재공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공학계열, 오후에는 소프트웨어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운항학과 자유전공학부 경영학부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지난해엔 수능최저 적용 없이 논술70%와 교과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결정했지만, 올해는 교과 반영 없이 논술100%로 적용하되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변화가 있다. 수능최저는 항공우주/기계공학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신소재공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공학계열의 경우 2개영역 등급합 6이내, 소프트웨어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운항학과 자유전공학부 경영학부의 경우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모두 탐구영역은 1과목만 반영한다. 계열별로 수리/언어논술 문항이 출제된다. 모집단위별로는 항공우주/기계공학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신소재공학과 스마트드론공학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공학계열은 수리논술 2문항, 소프트웨어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운항학과 자유전공학부는 수리논술 1문항과 언어논술 1문항, 경영학부는 언어논술 2문항이 출제된다.

한국항공대 역시 확진자는 응시불가하며, 자가격리자는 한국항공대 입학관리팀에 관련 사실을 반드시 18일 오후6시까지 통보해야 했다. 자가격리자 중 제주도 거주자는 제주대(아라캠)에서 논술고사가 진행되며, 제주도 거주자가 아닌 경우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센터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사 당일 유증상자는 별도 공간에서 시험이 진행되며, 감염의심증후가 뚜렷한 경우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한양대ERICA는 20일 자연1,2와 인문상경을 구분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시간별로 오전(자연1)에는 전자공학부 재료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생명나노공학과 로봇공학과, 오후1(자연2) 건축학부 건설환경공학과 교통·물류공학과 소프트웨어학부 ICT융합학부 응용수학과 응용물리학과 분자생명과학과 나노광전자학과 화학분자공학과 해양융합공학과, 오후2(인문상경) 광고홍보학과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경제학부 경영학부 등이다. 전형방법은 논술70%와 교과3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인문/상경계열 논술은 사회과학 논술 유형이며 자연계열은 수리 논술이다. 자연계열 논술 출제범위에 기하는 포함되지 않는다. 사회과학 문제에는 수리통계자료나 과학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한양대ERICA의 논술고사에 응시하는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 대상자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신고하게 했고, 이들 수험생은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확진자는 응시 불가하며, 코로나19 관련 미신고 후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법적 책임을 물 수 있다. 논술고사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고사 시작 30분 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 경희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수원대 숙명여대 20일~21일, 가톨릭대 20일~22일
경희대 단대 서강대 성대 수원대 숙대는 20일부터 21일, 가톨릭대는 20일부터 22일까지 논술고사 일정이 진행된다.

경희대는 20일에는 인문체육계 의학계 자연계(공과대학(건축-인문 제외)/응용과학대학), 20일에는 사회계 자연계(생활과학대학/이과대학(지리-인문 제외)/약학대학/간호과학대학/전자정보대학/소프트웨엉융합대학/생명과학대학)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체육계와 사회계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수험생의 통합적이고 다면적인 사고/표현능력을 측정한다. 사회계에서는 수리논술도 출제된다. 의학계를 제외한 자연계는 수리논술이 진행되며 수학 4~6문항 내외가 출제된다. 의학계는 수학과 과학 각 4문항 내외가 출제된다.

경희대는 별도의 논술고사 유의사항을 공지하지는 않았지만, 확진자들의 응시가 불가하며 자가격리자는 별도고사장 운영을 통해 응시를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사 전일 지원자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자가문진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응시자는 모두 고사장 입구에서 코로나19 자가문진표를 확인받은 후 입실이 가능하다.

단대는 20일 인문계열, 21일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모집단위별로 오전/오후로 시간대가 달라 수험생들은 반드시 자신이 지원한 모집단위 논술고사 시험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3문제, 자연계열은 수학 통합교과형 2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자연계열 수학논술에는 문제별 소문항이 나올 수 있다. 논술은 120분간 진행된다.

단대 역시 확진자는 응시불가, 자가격리자는 응시가 가능하다. 자가격리자는 고사일 기준 1일 전까지 자가격리 사실을 신고하거나, 대학입학전형 지원시스템을 통해 자가격리자로 확인된 경우 격리지역 관할 보건소로부터 대학내 출입이 가능한 외출허가를 받아야 한다. 자가격리자는 대학 내 설치된 별도 격리고사장에서 논술고사에 응시할 수 있다. 제주지역 거주자는 2일 전까지 자가격리 사실을 신고해야 하며, 제주대 내에 설치한 별도 격리고사실에서 고사에 응시한다.

서강대 논술고사는 수능직후인 20일(자연계열)과 21일(인문계열)에 진행된다. 논술고사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신고서를 이틀 전인 18일(자연계열)과 19일(인문계열) 오전10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전형방법은 논술80%+학생부2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학생부 20%는 교과10%+비교과10%(출결5%+봉사활동5%)로 세분화된다. 수능최저는 전 계열 국수영탐(사회/과학/직업) 4개영역 중 3개 등급합 5이내, 한국사는 4등급 이내다. 인문계열과 인문/자연계열에서는 인문/사회과학 관련 제시문과 논제, 자연계열에는 수리관련 제시문과 논제가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각 100분이다.

서강대 논술고사 응시생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모두 대학에 사전신고서와 증빙서류를 e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대학에 신고한 경우에 한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자가격리자 응시 관련 사항은 추후 통보한다. 확진자는 응시 불가하며 관련 서류 제출 시 전형료 전액을 환불해준다. 관련 사실을 통보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하면 감염병 예방/관리 법률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

성대는 20일 인문계열, 21일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일별로 총 3개 교시를 운영하며 1교시는 오전8시30분, 2교시 오후12시30분, 3교시의 경우 오후4시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인문계열에서는 통합교과형 3문항,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2문항과 과학 1문항으로 총 3문항이 출제된다. 과학의 경우 과탐 3개 영역(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가지 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논술60%+교과4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수영탐(2개과목) 한국사를, 자연계는 국수(미/기)영과(2과목) 한국사를 필수 응시해야 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수탐 중 2과목 등급합 4이내,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자연계열의 경우 탐구 대신 과탐으로 반영하고 나머지는 동일하다.

성대 역시 확진자는 논술고사에 응시할 수 없으며, 자가격리자는 별도로 지정한 시험장에서 고사 응시가 가능하다. 자가격리자의 경우 성대 입학처 감염병전담관리자에게 격리사실을 통지해야 하며, 격리자는 관할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허가를 취득한 경우에만 응시가 가능하다. 모든 수험생들은 시험장 건물 입장 전 반드시 온라인 사전문진을 작성해야 하며, 지정된 시험장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착석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시험장인 인문사회과학캠(서울종로)에서 자연과학캠(경기수원)으로 시험장 변경 시 수험생에게 변경사실이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수원대는 20일 자연계열, 21일 인문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고사는 80분간 진행되며, 국어/수학 문항이 출제된다. 계열에 따라 과목별 문항 수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은 국어 9문항과 수학 6문항, 자연계열은 국어 6문항과 수학 9문항이 출제된다. 국어는 ‘문학’과 ‘독서’, 수학은 수Ⅰ과 수Ⅱ에서 출제된다.

수원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대상자 모두 논술고사 응시가 불가하다. 고사 당일 수험생은 출입문에서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사전 작성한 온라인 문진표를 확인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문진표는 고사 전날 수험생 연락처로 URL이 발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문진표에 ‘이상 징후 있음’이라고 표기돼 있거나, 고사 당일 체온 측정에서 37.5도이상인 경우 별도격리 고사실에서 응시하거나 응시를 제한받을 수 있다.

숙대 논술고사는 20일부터 21일 진행된다. 인문계/의류학과 모집단위는 양일간 진행되며, 의류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20일에만 실시한다. 숙대 논술 유형은 통합논술로 국문의 제시문 혹은 자료의 기술양식, 제재 혹은 논제의 성격 등이 인문/사회과학적 특성과 자연과학적 특성이 통합된 형태다. 자연계열의 경우 풀이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수리적 문제가 출제된다. 인문계/의류학과는 인문계열 2문항, 자연계(의류학과 제외)는 자연계열 문항 3문항이 출제된다. 논술70%+교과3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통계학과/의류학과의 경우 국수영탐, 자연계열은 국수(미/기)영탐(과)의 4개영역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한다.

숙대 역시 확진자는 논술고사 응시가 불가하다. 자가격리자는 사전에 숙대 입학처 이메일로 자가격리 사실을 알려야 하고, 격리지역 관할 보건소로부터 대학 내 출입이 가능한 외출 허가를 받아야 응시가 가능하다. 당일 고사장 건물 입구에서 모바일 문진표를 제출한 뒤 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만 출입 가능하다. 모바일 문진표 작성은 시험 전날 오후3시부터 작성 가능하다. 문진표는 입학처 홈페이지 팝업창에 공지했다.

가톨릭대는 20일부터 22일까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20일에는 의예과, 21일 자연과학/공학계열, 22일에는 인문사회계열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의류학과 아동학과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지문/자료제시형)로 3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3문항이 나온다. 의예과의 경우 자연계와 동일하게 수리논술이 진행되지만, 4문항이 출제된다. 교과30%+논술70%를 반영하고 의예과/간호학과의 경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 적용 기준은 의예과의 경우 국어(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과목평균)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다. 간호학과는 국어(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 수학(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 영어 사탐(1과목)/과탐(1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다.

가톨릭대도 확진자는 고사 응시가 불가하며, 자가격리자는 사전통보/외출허가 여부에 따라 응시가 가능하다. 20일 실시하는 의예과 논술의 경우 18일까지, 21일과 22일 논술고사를 응시하는 경우 19일 오후5시까지 사전통보해야 했다. 고사 당일 수험생을 제외한 외부인은 교내출입이 통제되며, 교내/고사장 건물로 차량진입은 불가하다.

- 덕성여대 동국대 21일, 서울과기대 22일~23일, 가천대 25일~26일
덕성여대와 동국대는 21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덕성여대는 오전 인문사회, 오후 자연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모집단위별 고사시간은 유아교육과를 포함한 글로벌융합대학의 경우 오전10시30분부터 정오까지 90분 동안 인문사회계열 논술을 치른다. 수험생은 1시간30분 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과학기술대학 지원자는 자연계열 논술이다. 오후3시30분부터 5시까지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글로벌융합대학의 경우 인문사회계열 논술고사를, 과학기술대학은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치른다. 논술80%와 교과20%를 일괄합산한 후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생부는 3학년1학기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교과 중 상위3개 교과의 각 상위 4개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계열구분 없이 국수영탐(1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7이내다.

덕성여대의 경우 자가격리자는 19일 오전10시까지 응시신청서를 작성해 송부해야 했다. 대학에 신청 접수된 자가격리자는 논술고사 담당자와 항시 연락이 가능해야 하고, 사전 모니터링 등 대학에서 요구하는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고사 당일 이동 시에도 안내에 따라 별도의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모든 수험생들은 고사 당일 발열체크 후 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일반 고사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체온 37.5도 이상인 경우, 감염병전담관리자의 발열체크 후 별도고사장에서 고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대는 21일 오전9시30분부터 11시까지 자연계열, 오후1시부터 3시10분까지 인문계열Ⅰ, 오후5시부터 7시10분까지 인문계열Ⅱ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동대 인문계열 논술고사는 고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제시문 기반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고교교육과정의 수학적 개념에 대한 이해도 및 적용능력 등을 평가하는 풀이과정 중심 수리논술로 출제된다. 계열별로 3개 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의 경우 소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논술70%+교과20%+출결1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수영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경찰행정학부의 경우 국수영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자연계열의 경우 국수영과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약학과는 국수영과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AI융합학부는 인문의 경우 국수영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이고 자연의 경우 국수영과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서울과기대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실시한다. 22일 오전에는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전공), 오후에는 전기정보공학과 전자IT미디어공학과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23일 오전에는 안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오후에는 에너지바이오대학(화공생명공학과/환경공학과(환경공학전공 환경정책전공)/식품공학과 정밀화학과 안경광학과) 기술경영융합대학(산업공학과(산업정보시스템전공 ITM전공)/MSDE학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서울과기대 논술은 수리논술로, 대문항 3개가 출제된다. 대문항별로 소문항은 2~5개 내외가 출제되는 형식이다.

서울과기대 수험생들은 고사 전일 오후10시부터 고사 당일 오전5시30분까지 SMS로 발송되는 URL을 통해 온라인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논술고사를 응시할 수 없고, 자가격리자는 응시예정일 2일 전까지 반드시 관련 사실을 대학에 통보해야만 응시 가능하다. 제주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지역의 자가격리자는 서울과기대 내 격리 응시자 고사장에서 고사를 실시하고, 제주 지역 거주자는 제주도 내 별도로 마련된 격리고사장에서 시험을 응시한다. 제주도 내 별도 고사장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논술고사를 도입한 가천대는 25일부터 26일까지 고사를 실시한다. 25일에는 인문계열과 간호학과, 26일에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논술에서는 국어/수학 문항이 출제되며, 계열별로 과목별 문항 수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은 국어 9문항과 수학 6문항, 자연계열은 국어 6문항과 수학 9문항이 출제된다. 논술60%+교과4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전 모집단위가 국수영사/과탐(1과목)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다.

- 연세대(미래) 한국기술교대 26일,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 27일
연세대(미래)와 한국기술교대는 26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연세대(미래)의 경우 논술전형이 미래인재(인문)와 창의인재(수리)로 구분된다. 의예과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는 오전, 의예과는 오후에 고사를 실시한다. 미래인재는 논리력/창의력/종합적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인문/사회 교과목 통합사고형 논술로 2문제 내외, 창의인재는 수리논술 3문제, 의예는 수리 2문제 과학 2문제가 출제된다. 논술고사는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간호와 의예를 제외, 미래인재가 국영수사/과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 창의인재가 국영수과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다. 간호는 미래인재 창의인재 각 동일 영역 등급합 4이내다. 의예는 미래인재 창의인재 모두에서 국수과1과2 중 3개영역이 1등급 이상이고, 영어 2등급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여야 한다.

한국기술교대는 26일 오전(오전10시~11시40분)에 기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오후(오후2시~3시40분)에 컴퓨터공학부 디자인/건축공학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산업경영학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공학계열은 수리논술, 사회계열은 자료제시형 언어논술이 출제된다. 수리논술은 대문항 5개 내외, 언어논술은 4개 내외의 문항이 출제되며 대문항별 소문항이 출제된다. 논술고사는 100분간 진행된다.

경북대 고려대(세종) 부산대의 3개교는 27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경북대는 오전에는 인문계열, 오후에는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경북대 논술 문제유형은 논술형 약술형 풀이형으로 구분된다. 출제범위는 계열에 따라 나뉜다. 인문계열은 국어 사회 도덕 등의 교과목 통합, 자연계열Ⅰ은 수Ⅰ/Ⅱ, 자연계열Ⅱ의 경우 수Ⅰ/Ⅱ와 미적분이 범위에 포함된다. 인문계열은 6문항 내외, 자연계열은 3문항 내외가 출제되며 문제별로 소문항이 별도로 출제된다.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하며, 자가격리자는 관할 보건소/지자체 외출허가를 받은 경우 격리고사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격리고사장은 대구/상주 지역 내에 위치할 예정이며, 제주지역 거주자의 경우 제주도 내 격리자고사장에서 고사를 응시할 수 있다.

고려대(세종)은 27일 오전에 인문계열, 오후에 자연계열 모집단위 논술을 실시한다. 인문계열은 교과통합형 논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이 출제된다. 약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의 출제범위는 수학 수Ⅰ/Ⅱ 미적분까지며, 약학과는 기하과목도 포함한다. 오전 고사는 오전11시, 오후의 경우 오후3시부터 진행되며 고사시간은 90분이다. 논술70%+교과30%에 수능최저를 반영한다. 인문/체육계 모집단위는 국수탐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 자연계(약학과 제외)는 국수과탐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 약학과는 국수영과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부산대는 27일 오전9시30분부터 11시까지 자연계열과 의약학계열, 오후3시30분부터 5시10분까지 인문/사회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인문/사회 교과목 통합 논술, 자연계열과 의약학계열은 수리논술이 진행된다. 수험생별 고사실을 비롯한 유의사항은 11월24일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고사 1일전 문자로 발송될 자가문진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고사장 출입 시 QR코드를 통해 입력여부를 확인한다.

- 광운대 세종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27일~28일, 한국산기대 11월28일
광운대 세종대 이대 중대 외대 한대는 27일부터 28일까지, 한국산기대는 28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광운대는 27일 자연계열, 28일 인문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논술이 진행된다.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고교교육과정 내 용어와 개념 안에서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통계 기하 영역에서 출제된다. 기하 문제는 단독으로 출제되지 않고 보통 다른 과목과 연계해 기본적인 개념선에서 출제된다. 인문계열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2개 문항 각 750자 내외 작성이다. 출제 영역은 국어과 도덕과 사회과이고, 역사과목은 제외한다. 전형방법은 논술70%+교과30%로,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세종대는 27일에는 인문계열, 28일에는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오전에는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오후에는 경영경제대학 호텔관광대학 법학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28일 오전의 경우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전자정보공학대학, 오후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공과대학 고사가 진행된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이 출제된다. 고사시간은 120분으로 동일하다. 논술70%+교과3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문계열은 국수영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자연계열은 국수(미/기)영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세종대 논술고사 수험생은 자가진단문진표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고사 당일 제출해야 한다.

이대는 27일 인문계열, 28일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계열은 인문Ⅰ과 인문Ⅱ로 구분된다. 인문Ⅰ은 인문과학대학 사범대학-교육공학과, 인문Ⅱ는 사회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의류산업학과 국제사무학과다. 출제유형도 계열구분에 맞게 언어Ⅰ과 언어Ⅱ로 나뉘며,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을 실시한다. 스크랜튼대학 스크랜튼학부(자유전공)은 3개 출제유형 중 하나를 택해 응시하면 된다. 이대도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하며, 자가격리자에게는 별도 고사장 운영을 통해 응시기회를 부여한다. 제주 지역 자가격리자는 제주대(아라캠)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자가격리자는 고사일 기준 이틀 전까지 자가격리통지서 등의 증빙서류를 이대 입학처에 제출해야 한다.

중대는 27일 자연계열, 28일 인문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일별로 총 3개 교시를 운영한다. 27일 1교시에는 공과 소프트웨어 경영경제, 2교시에는 약학 의과, 3교시에는 자연과학 창의ICT공과 적십자간호 생명공학 예술공학 고사가 진행된다. 28일에는 1교시 경영경제(경영학/글로벌금융), 2교시 사회과학 적십자간호, 3교시 인문 사범 경영경제의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경영경제/자연의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출제문항 수는 인문사회는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는 언어논술 2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3문항과 과학논술 1문항이다. 과학논술은 물화생 중 1개 과목이고 원서접수 시 선택할 수 있다. 논술60%+교과20%+비교과2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전체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하며, 계열별로 인문 국수영탐(2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자연(서울)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다. 자연(안성)은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다. 약학부와 의학부는 국수(미/기)영과(2과목) 중 4개영역 등급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중대 역시 자가격리자는 별도고사장 운영을 통해 응시기회를 부여한다.

외대는 27일에는 사회계, 28일에는 인문계와 자연계 논술을 실시한다. 모두 서울캠에서 고사가 이뤄진다. 인문계의 경우 서울캠 영어대학 서양어대학 중국학대학은 오전에 고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오후에 고사를 진행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 사회계 자연계 3개 유형이다. 인문계와 사회계 시험시간은 총 100분이며 총 3개 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는 수학Ⅰ/Ⅱ에서 총 10개 문항을 출제하고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전형방법은 논술70%+교과27%+비교과3%이며, 수능최저는 서울캠퍼스만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LD학부와 LT학부를 제외한 전체 모집단위는 국수영탐(1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LD학부와 LT학부는 국수영탐(1과목) 중 2개영역 등급합 3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외대도 자가격리자는 별도고사장에서 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한대는 27일 상경/인문/의예계열, 28일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논술고사 문제는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며, 수능 출제 범위와 동일하다. 인문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 상경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항, 의예는 인문논술 1문항과 수리논술 1~2문항이 출제된다. 모든 논술고사 시간은 90분이다. 계열별 출제 범위의 경우 인문계열은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독서 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된다. 상경계열의 경우 인문논술은 인문계열과 동일하며, 수리논술의 경우 수Ⅰ/Ⅱ, 확률과통계에서 출제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Ⅰ/Ⅱ,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출제된다. 인문논술과 수리논술을 실시하는 의예논술의 경우 인문논술은 인문계열과 동일, 수리논술은 자연계열과 동일한 범위에서 출제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최저 없이 논술80%+학생부종합평가2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확진자/자가격리자 모두 응시 불가하며, 해당인원은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야 한다.

한국산기대는 28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모집단위별로 오전에는 전자공학전공 임베디드시스템전공 게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나노반도체공학과 에너지/전기공학과 산업디자인공학전공 미디어디자인공학전공, 오후에는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전공 AI로봇전공 컴퓨터공학전공 소프트웨어전공 생명화학공학과 산업경영전공 IT경영전공 등이다. 한국산기대 논술은 수리논술로, 3개 문항이 출제된다. 문항당 A4 1장 이내로 답변을 작성해야 하며, 고사시간은 80분이다. 전형방법은 논술80%+교과20%로,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하며, 자가격리자는 보건소/지자체 외출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별도 고사장을 통해 논술고사 응시가 가능하다.

- 아주대 인하대 12월4일~5일
아주대는 12월4일과 5일 양일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4일에는 자연계열, 5일에는 인문계열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자연계열은 오전(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오후(정보통신대학)/저녁(의과대학)으로 나눠 고사를 실시하고, 인문계열은 오전에만 고사를 운영한다. 의학과 제외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의학과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생명과학), 인문계열은 언어/사회 통합논술이다. 자연계열 수리논술은 2개 문항이 출제되며, 문항별 세부문제 3문제 내외가 출제된다. 의학과도 2개 문항이 출제되며 문항별 세부문제가 출제된다. 인문계열도 2개 문항에 2개 내외의 세부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시험시간은 각 120분이다. 전형방법은 논술80%+교과20%로, 수능최저는 의학과에만 적용한다. 의학과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탐(과) 등급합 6이내다. 아주대의 경우 아직 별도의 수험생 유의사항이 공지되지 않았다.
 
인하대는 인문/자연계열로 12월4일에는 인문계열, 5일에는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모집단위/시간별로는 4일 오전9시30분부터 경영대학/사범대학(수학교육과 제외)/사회과학대학/문과대학, 5일 오전9시30분부터 공과대학(전기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자연과학대학(수학과 통계학과 물리학과 화학과)/의과대학/소프트웨어융합대학, 오후2시30분부터 공과대학(일부 모집단위 제외)/자연과학대학(해양과학과 식품영양학과)/사범대학(수학교육과) 등이다. 인문계열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이 포함된 언어논술이,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이 출제된다. 언어논술은 2개 문항, 수리논술은 3개 문항 내 8~10개 논제가 출제된다. 확진자는 인하대 논술고사에 응시할 수 없다. 자가격리자는 12월2일 오전10시까지 대학에 통보하면 응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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