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는 작년 수능과 비슷”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18일 시행된 2022수능의 사회탐구영역에 대해 이투스는 “작년 수능과 비교했을 때 생활과윤리 한국지리는 약간 어렵게, 사회/문화는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투스에 의하면, 2022수능 사탐 생활과윤리는 기존에 자주 출제되어왔던 내용 영역과 문항 유형 위주로 출제가 이뤄졌다. 공리주의와 자율 주행 자동차를 연계한 문항, 남북한의 정전 협정을 소재로 다룬 문항이 비교적 참신하게 출제됐으며, 노직과 롤스의 분배 정의론에 대한 문항이 낯선 선택지로 구성돼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이다.

한국지리는 2021수능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자연지리는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인문지리는 자료 분석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다소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었다.

사회/문화는 전반적인 출제 영역이나 문제 유형이 6월/9월모평과 유사하게 출제됐다. 수험생들이 어려워했던 자료 분석 문제의 난도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낮았던 반면, 문화 변동, 계층 이동 등의 문제에서 함정에 빠질 수 있어 전반적인 난도는 지난해 수능과 유사하거나 다소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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