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한라대는 2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 '2021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강인영 동문이 최종 합격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라대는 지난해에 2년 연속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은 강인영 동문은 "재학 시절 학교에서의 수업뿐만 아니라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을 수강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청렴하면서도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됐다.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내년 1월부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사진=한라대 제공
사진=한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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