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는 25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항공관광외국어학부와 티웨이항공은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연구·교육·기술개발 등 영역에서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봉원영 항공관광외국어학부장은 “강의실 밖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1학년 학생들은 같은 날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승무원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CREW CLASS)’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B737-800 항공기와 동일한 구조의 실습실에서 비상탈출, 화재진압, 응급처치, 객실 서비스 등 각 상황별 실습체험을 하며, 전공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주현 학생은 “학교에서 익힌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실습하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객실승무원 진로를 향한 동기가 더욱 확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는 2021년 인서울 4년제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신설된 항공서비스 관련 학과다. 항공업계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수전공제를 통해 학부 내 세부트랙(전공)인 동양어문화전공(일본어·중국어, 문학사)과 항공관광전공(관광경영학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티웨이항공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
삼육대 항공관광외국어학부, 티웨이항공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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