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실시한 '2021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1일 전했다.

삼육대에 따르면 이 평가는 전국 260여 개 중기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창업보육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 센터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삼육대는 지난해에 이어 'S등급'을 획득하여 5천만 원의 지원금도 교부받게 되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평가에서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입주기업 유관기관 연계 △운영실적 관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서울지역 평가대상 상위 20%에 기관에 선정되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 발굴·육성을 위해 초기 창업기업에 시설, 장비, 경영 및 기술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인가를 받았다. 현재 20개의 보육실 운영 중이며 바이오 소재, IT, 3D 프린팅, 로보틱스, 콘텐츠, 시스템 분야 등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 중 ㈜앤투비는 나노버블과 초음파 조영방식을 활용해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한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 보유기술 등 1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차세대 의약품 전달 플랫폼의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앤투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정지원사업 선정과 투자유치, 보유 기술 상용화 등 주요 성과를 창출해 나가면서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박명환 창업보육센터장은 “센터에 입주한 파트너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인력과 시설, 장비, 경영 노하우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삼육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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