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호남대는 19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과학 연구소 지원 사업(책임연구원 윤영 교수)의 일환으로 제12회 시민강좌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호남대학교 김태영 교수는 디지털 사회의 특성, 디지털 시민성의 속성, 그 곳에서 우리가 갖추어야 하는 시민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영 교수는 강의를 통해 디지털 사회의 특징들이 결국 디지털 시민성에 영향을 미치며, 양날의 검처럼 이점과 위협요소들이 함께 존재 할 수밖에 없음을 설명했다. 또 디지털 사회에서 순기능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윤리’와 ‘책임의식’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정보의 신뢰성과 이용자들의 책임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면서 비도덕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을 걸러줄 수 있는 문화 정착과 건강한 디지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고 설명한 뒤 문화 다양성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끝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3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는 2차 년도 시민강좌는 각 분야의 리터러시를 주제로 다루며,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호남대 인사연 '디지털 시민성 리터러시' 시민강좌
호남대 인사연 '디지털 시민성 리터러시' 시민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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