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주 총장, 학문간 경계를 넘은 '연결지성' 역량 강조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아주대는 23일 '넓게 보고 연결하기, 더 큰 꿈기'라는 주제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학식을 대신해 개최됐으며, 박형주 총장이 연결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형주 총장은 "각기 다른 지식이 연결됐을 때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나이팅게일은 데이터라는 수학적 지식을 간호학에 도입해 공중보건을 과학의 영역으로 확대했다"고 학문 간 연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각자의 전공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을 넘어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짐으로써 연결의 소양을 길러 세상을 바꿀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결지성'이란, 이질적인 분야를 아우르고 다양한 사람이 협동해 창조적이고 도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으로, 아주대는 2019년 선포한 '아주비전 4.0'을 통해 연결지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 특강 /사진=아주대 제공
박형주 아주대 총장 특강 /사진=아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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