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충북대가 25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대학 간부진들과 우수사례 시상부서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부재정지원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대는 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과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진행했고, 선정된 사례를 부서에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함과 동시에 개선 방안을 검토해 차년도 사업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각 사업별 자체평가위원회를 통해 각 사업 당 최우수 부서 2개, 우수부서 2개씩 선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부서는 ▲단과대학 특화전략사업을 진행한 전자정보대학 ▲CPM 기반 CHANGE 역량 통합 관리 시스템 활성화(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구축)를 진행한 교무과가 선정됐으며, 우수 부서는 ▲단과대학 특화전략사업의 생활과학대학 ▲CPM 기반 CHANGE 역량 통합 관리 시스템 활성화를 진행한 교육혁신연구원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부서는 ▲지역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한 생활과학대학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창의융합교육본부가 선정됐고, 우수 부서에는 ▲박물관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물관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생과가 선정됐다.
김수갑 총장은 “이 자리를 빌어 지난 한 해 동안 대학의 교육혁신과 전공교육과정 고도화, 그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언택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나누고 더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선정된 부서에는 인정증, 인정패, 시상금 등이 지급했으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을 준비해 이색적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