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전남 무안공공도서관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대학과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당대와 국가근로장학사업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학기 중에 무안공공도서관에서 대학생 국가근로가 가능하다.

무안공공도서관은 방학 중에만 참여하던 국가근로장학사업을 학기 중까지 확대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독서 및 평생프로그램 지원, 자료실 사서 업무 지원 등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더불어 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책 소독의 일상화, 택배 대출 서비스 운영, 출입자 관리 등 신규 업무로 인한 인력 부족에 대해 근로장학생 업무지원이 상호 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무안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은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중심체로서 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