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학부 8.4대1 '최고'.. 경영정보학과 0.41대1 '최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11일 오후5시 2021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동국대의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은 1.25대1이다. 877명 모집에 1097명이 지원한 상태다. 가군은 1.33대1(모집471명/지원625명), 나군은 1.16대1(406명/472명)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51개 모집단위 중 현재 17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을 기록 중이다. 반면 최고경쟁률 모집단위는 연극학부다. 10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국대는 지난해 891명 모집에 4537명이 지원해 5.09대1의 경쟁률로 2019학년 5.73대1(894명/5127명)보다 하락했다. 동국대는 2021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11일 오후2시 마감직전 경쟁률을 발표한다. 최종마감은 오후5시다.
<마감전날 미달 17개>
마감전날 오후5시 기준, 미달을 빚고 있는 모집단위는 17개다. 가군의 경영정보학과가 22명 모집에 9명이 지원해 0.41대1로 최저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가군에서는 10개 모집단위가 미달인 상태다. 경영정보학과0.41대1(22명/9명) 가정교육과0.67대1(12명/8명) 정치외교학전공0.69대1(16명/11명)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0.77대1(13명/10명) 산업시스템공학과0.79대1(24명/19명) 통계학과0.8대1(10명/8명) 전자전기공학부0.83대1(53명/44명) 국어교육과0.91대1(11명/10명) 중어중문학과0.92대1(13명/12명) 국제통상학과0.96대1(27명/26명) 순이다.
나군은 7개 모집단위가 미달을 기록하는 중이다. 건설환경공학과0.56대1(16명/9명) 영어영문학부0.64대1(36명/23명) 경영학과0.82대1(39명/32명) 의생명공학과0.86대1(7명/6명) 수학과0.9대1(10명/9명) 회계학과0.91대1(34명/31명) 건축공학부0.94대1(18명/17명) 순으로 미달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단위 가운데 연극학부가 8.4대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10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했다. 연극학부의 뒤를 이어 가군에서는 체육교육과(10명/20명), 교육학과(9명/18명), 경찰행정학부(27명/54명) 3개학과가 2대1로 뒤를 이었다. 나군에서는 조소전공이 15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3.47대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불교미술전공 3대1(15명/45명), 일본학과 1.5대1(10명/15명), 사회학전공 1.44대1(9명/13명), 철학과 1.4대1(5명/7명) 순으로 톱5다.
<추후 전형일정>
원서접수는 내년 1월7일부터 11일까지다. 최초합격자를 2월7일 발표할 예정이다. 등록기간은 2월8일부터 10일까지며 충원합격자를 2월15일부터 18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