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료데이터 주제 발표, "빅데이터/인공지능기반 분석 기술 발전에 노력"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아대는 바이오헬스융합연구소가 '의료/바이오/헬스 분야의 데이터사이언스 기술 적용' 주제의 세미나를 20일 부산 중구 중앙동 크라운하버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때문에 국제심포지엄 대신 국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엔 박환태 동아대 의과대학장과 강도영 소장, 백종헌 국회의원(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이효정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센터장, 동아대 교수 및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1부에선 '의료데이터 분석기술의 다양성'을 소주제로 'CNN(나선형 신경망, Convolutional Neural Network)'과 'LSTM(딥러닝 인공 신경망/장단기 기억장치, Long Short Term Memory)', 'Genetic algorithm(유전 알고리즘)' 기법을 사용, 아밀로이드 치매 뇌영상을 다양하게 분석한 학생 및 전임연구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선 '의료데이터의 다양성'을 소주제로 '아밀로이드 치매 뇌영상의 동적 데이터(정영진 교수)', '계단상 허상(stair-step artifact)을 가지는 저사양 흉부 CT영상 데이터(강은주 교수)', '유전체 빅데이터의 분석(김상진 교수)' 등이 발표됐다.

백 의원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보건복지부와 부산시에서도 'K-바이오헬스'와 에코델타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 분야 중점 육성 계획을 진행 중인 가운데, 동아대 바이오헬스융합연구소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도영 소장은 "부산지역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반 분석 기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동아대 제공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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