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직원 모금에 각종 수상 상금 더해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원주의료고는 23일 코로나19로 겨울을 더욱 외롭게 보내실 홀몸 어르신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1년간 모금한 375만원(연탄 4687장)을 '원주 연탄은행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원주의료고 바이오더나 동아리 학생들은 원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손소독제와 손세정제 비즈마스크 끈을 기부했다. 원주의료고는 지난해에도 원주 연탄은행에 200만원(연탄 2,500장)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고졸성공 랜선 취업대박람회(동아리 특별상) ▲전국고교생 바이오기술경진대회(동상, 장려상) ▲강원도 유스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최우수상)드림장학금 등으로 받은 상금으로 연탄 1000장을 후원했다. 

원주의료고 엄기훈 교사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성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할 수 있었다"며 "학생 교직원 모두 봉사하는 삶에 가까워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원주의료고 제공
사진=원주의료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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