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권 7개 대학 학생들이 선수단으로 참가
전용준·클템의 LOL 결승전 막강 중계 유투브 스트리밍 예정

[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서울시립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뉴노멀 대학축제로 서울시립대 총장배 E-Sports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서울시립대 재학생 뿐 아니라 서울 동부권 7개 대학 학생들이 선수단으로 참가해 카트라이더와 리그 오브 레전드 2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서울시립대 총장배 E-Sports 대회는 시립대학교 공식 유투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립대 대강당에서 각 학교 대표 1인을 초청해 사전 녹화로 진행한 개막식  조 추점 영상을 20일에 공개하고 22일 예선전과 27일 결승전은 유투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 예정이다. 시립대 21세기관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는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중계한 인기 해설진 전용준과 이현우가 직접 방문해 LOL 결승전을 중계할 예정이다. 

 참가자 중 LOL 우승팀에게 상금 100만원과 MVP에게 컴퓨터 1대를 수여한다. 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들 외에도 응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는데 예선전 화면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벤트에 에어팟 등과 결승전 승부 스코어와 MVP를 모두 맞춘 학생에게는 신형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우리 학교 학생 뿐 아니라 다른 대학의 학생들과도 함께 교류하는 온라인 게임 대회 소식을 듣고 역시 대한민국 청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 동부권 소재 대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더 많은 교류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개막식 축사를 남겼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