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강원대는 LINC+사업단이 춘천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지난 16일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2020-1 강원대 캡스톤디자인 온라인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대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2020년 1학기 동안 진행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중심으로 총 86개 팀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평가위원들의 과제물 시연 동영상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디모라'팀(팀장 황정환 기계의용공학전공 4학년)이 '침대 휠체어간 환자 이송 장치'를 출품해 대상(총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 총 13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황정환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닌 직접 현장에 나가 과제를 수행하고 팀원들과 함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성웅 LINC+사업단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과 지도에 힘써주신 교수님들의 노력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의/협동 인재 양성과 현장중심의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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