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21일부터.. 학생부 자소서 업로드 필요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덕성여대가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을 내달 1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은 고2,3학년 50명에게 2021학년 학종 덕성인재전형 대비 모의면접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21일 오후6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 이후 29일 자정까지 학생부 사본과 자소서를 업로드해야 한다. 세부일정에 대한 안내는 내달 4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거나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다수 학교 학생의 면접참여를 위해 고교별 최대 5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모의면접은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에 면접참가자 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해 1인당 15분 내외로 진행된다. 면접평가위원(위촉 또는 입학사정관)이 2인1조로 학생을 평가한다. 면접진행 순서는 면접대기, 개별 모의면접 10분 내외, 피드백제공 5분 내외 순이며 피드백제공 이후 설문조사까지 마쳐야 일정이 마무리된다.

동덕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신청 시 제출하는 서류를 모두 제출해야 모의면접을 신청한 것으로 인정된다. 학생부를 휴대전화로 사진 찍거나, 모아찍기 시 인정되지 않는다. 자소서 작성 내용이 현저하게 적을 경우 모의면접 참가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은 코로나19 방역절차를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으로, 면접 당일 참가 고교생을 제외한 학부모분들의 정문 출입을 금지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덕성여대는 올해 수시에서 정원내 643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211명, 교과173명, 논술210명, 실기위주49명이다. 학종의 경우 덕성인재204명 사회기여자7명이다. 덕성인재는 1단계에서 서류100%를 통해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60%+면접평가40%를 통해 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면접항목이 변경됐다. 기존 서류내용 지위여부, 심층 덕성역량에서 진위여부, 덕성역량, 종합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등이 추가됐다.

덕성여대가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을 내달 11일 실시한다. 신청은 21일 오후6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가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을 내달 11일 실시한다. 신청은 21일 오후6시부터 26일 자정까지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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