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전기전자공학과가 2013년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된 이래 5년 연속 재학생 수 최다(2015~2019년 대학정보공시 기준)를 기록하며 온라인 공학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3일 밝혔다. 

재직자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산업현장의 트렌드를 민감하게 주시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등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을 실시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실험실(Virtual Lab)을 통해 별도의 오프라인 실험실에 모일 필요 없이 사이버 공간에서 전기전자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지난 학기에는 <라즈베리 파이 보드를 이용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주제로 4차례에 걸쳐 오프라인 실험 특강을 개최했으며, 신재생에너지 과목과 관련해 충주댐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적대학이나 현재 주전공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부·복수전공이 가능해 창의공학부 내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등 유관 학과와 연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기전자공학과는 5개의 세부 교육 트랙을 운영하면서 각 영역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유기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전기전자공학 분야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기를 변환·운송·소비하는 데 필요한 원리를 학습하는 전기 트랙 ▲컴퓨터, 반도체, 제어, 신호처리 등을 배우는 전자 트랙 ▲정보처리기술과 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원리를 익히는 정보통신 트랙 ▲신재생에너지 등을 생산하고 관리하는 기술적 이론을 다루는 에너지 트랙에 2020학년도에는 ▲소방전기 시설을 이해하고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소방전기 트랙을 신설해 시대적 흐름에 따른 산업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응용력을 갖춘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과장 권오상 교수는 “온라인 공학교육의 접근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전기전자 전공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학문의 폭을 넓혀 사이버대학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 및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대표번호나 입학상담 게시판을 통해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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