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내에서 ‘2020 동국 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0 동국 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는 수시모집에 합격해 입학을 앞둔 110명의 예비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대학생으로서 다양한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파라미타칼리지 신입생학사지도부 교수와 재학생 멘토가 함께 진행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의 캠프기간동안 교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대학생활의 조기 적응을 위한 ▲캠퍼스 퀴즈RUN ▲협동 그림 그리기 ▲재학생 멘토 특강 ▲100일 후 나에게 쓰는 편지 ▲도전! 참사람 골든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대학문화인식과 대학 강좌 수강 등 대학생활 설계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학생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캠프에 참가한 김경모(행정경찰공공학부 합격) 학생은 “캠퍼스가 너무 예뻤고 입학 후 보게 될 벚꽃이 핀 캠퍼스가 기대된다”며 “캠프를 통해 멘토 선배와 입학 후에도 볼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겨서 입학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호텔외식경영학부에 합격한 조민아 학생은 “선배님들과 친해지는 건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거리감 없이 먼저 다가와주고 편안하게 대해줘서 좋았다”며 “캠프에 참석하여 만족스럽고 내년과 내후년에 들어오는 새내기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주최한 파라미타칼리지 장성재 학장은 “신입생 역량강화캠프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을 돕고, 대학생활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며 “캠프에서 만든 좋은 인연과 추억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신입생들의 교육과 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파라미타칼리지 및 기숙형 대학(RC)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입생학사지도부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소속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의 적응과 주도적 자기계발을 목표로 교과 수업과 비교과 활동, 면담을 수행하며 대학생의 역량 계발 및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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