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승라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학과장 안지영)는 지난 12월 31일 고려사이버대학교 계동캠퍼스 화정관에서 새둥지어린이집(대표원장 박옥영)과 우수 보육교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육 및 아동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교류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 보육실습기관 연계 및 취업 지원 △고려사이버대 재학생의 보육현장방문 등 학술교류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 안지영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실습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습기관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학과 학생들이 영유아보육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보육교사로 거듭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개교 이래 8개 학부, 1개 대학원에서 만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국내 대표 사이버대학교로 성장한 고려사이버대는 다학제적 접근 방식으로 미래지향적 교육 방식을 구현하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아동학 전공자들이 현장전문가로서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학생들은 영유아보육, 아동양육전문가, 아동창의성 개발, 다문화 아동지도 영역의 유기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아동 개개인의 강점과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뿐만 아니라 연계 학과의 체계적 커리큘럼을 통해 CUK TESOL, 어린이 영어지도사 등 영유아 교육에 특화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다문화 아동지도’ 영역을 통해 아동발달, 부모교육 및 생활지도 등 전반에 걸쳐 다문화가족 특성을 고려해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현장 전문성을 갖춘 점이 주목할 만하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월 10일(금)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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