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교육혁신원(원장 김재신)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및 재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함양하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양대 비교과센터(센터장 김재신)는 12일 오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희영문화홀에서 <비교과 과정의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한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UCC, 사진, 네이밍, 수기공모전, 내가 만드는 비교과 프로그램’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선정된 20개 작품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했다.   

네이밍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공학부 최현주(4학년) 씨는 “졸업을 앞두고 대학 프로그램의 명칭을 직접 작명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비교과센터에서 진행하는 비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재학생의 비교과 활동을 넘어 전공 교육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안연경)도 학습법 공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수학습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열고, ‘나만의 A+학점 취득 비결 노하우 공개, 나만의 학습력 향상을 위한 생활 노하우 공개’ 분야에 걸쳐 총 10개 팀을 선정해 같은날 시상했다.

이원묵 건양대 총장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폭 넓고 다양한 경험들은 대학생들이 지녀야 할 매우 중요한 소양”이라며 “이번 비교과 교육과정 확산 공모전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교과 외 활동을 스스로 경험해가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양대 교육혁신원 관계자는 “재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다양한 성과물을 양산하여 대학교육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건양대 제공
사진=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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