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이 다채로운 비교과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동계 학기를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생들의 즐겁고 풍요로운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 관생 복지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난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수업, 원목 트레이 공예 강좌, 봉사단 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내국인 재학생과 중국, 필리핀 유학생들로 구성된 난타반은 국내 대학 유일의 내국인과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팀이라 이채를 띤다.

또한 영화나 TV등 인기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도와주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수업반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유학생들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목공 전문강사로부터 배우는 원데이클래스(One-Say class)도 인기이다. DIY 원목 트레이 공예 강좌는 참가자를 다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청자가 많다.

이외에 봉사단 활동도 눈에 띈다. 관생들로 구성된 미리내 봉사단원들은 군산시 대야면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찾아 견사청소, 유기동물 목욕시키기, 산책시키기 등의 활동을 하였고, 군산시 산북동 소재 ‘사랑의 밥상 나눔터’에서 봉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가학생들 중 외국인 유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특히 한국의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부듯해했다.

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21세기형 인재로 성장하고, 창의력과 잠재 능력을 최대치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사진=군산대 제공
사진=군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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