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 한국로잘린카터케어기빙연구소(소장 조경진)는 지난 4일(수)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지은)와 케어기빙전문가 교육 및 연구 등 관련 사업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유기적 연대를 통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경진 고려사이버대학교 한국로잘린카터케어기빙연구소장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고려사이버대 계동캠퍼스 화정관에서 박지은 서울시 종로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만나 협약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돌봄 관련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및 교류 ▲고려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의 돌봄 관련 현장실습, 봉사활동 등 지원 ▲인재양성을 위한 신규 사업 도출 및 정부정책사업 연계 추진 등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경진 소장은 “십여년 간 한국로잘린카터케어기빙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왔는데 이렇게 종로구 치매안심센터와 깊은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돌봄 분야에서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박지은 센터장은 “양 기관의 발전과 돌봄 문화의 확산,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종로구 치매안심센터는 종로구 보건소가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해 운영하고 있으며 종로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및 등록사업, 치료, 재활을 포함해 치매 지원만 구축 등을 포괄하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치매가족을 적극 지원하고 치매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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