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는 지난 12월 3일 오후 3시부터 석당아트홀에서 도부라이프텍(주) 김일순 회장이 동의대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 학생 54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의대 공순진 총장과 이종극 대외부총장, 이홍배 대외협력처장 등 교내 관계자와 도부라이프텍 임직원, 동의대 교수합창단,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증서 수여에 이어 동의대 공순진 총장은 김일순 회장의 후원에 대한 동의대 구성원 모두의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일순 회장은 “산업현장에서의 기본이자 기초인 안전과 인간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던 차에 동의대에도 관련 전공이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장학금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하고, “회사의 이익보다는 학생들이 커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보람입니다. 착한 심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세상이 각박해진다고 함께 황폐해지지 말고 세상을 밝게 이끌어 주는 사람이 되길 희망합니다”고 격려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음악학과 최훈녀 교수의 사회로 동의대 교수합창단과 동의하모니가 참여한 ‘음악으로 하나되는 공감과 소통 동의하모니 합창공연’과 동의대 응원단 터틀스 공연이 진행됐다.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도부라이프텍(주)는 다량의 특허를 보유한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건설,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의 산업용 마스크 국내 1위 제조업체다. 1970년 설립되어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마스크를 비롯한 각종 안전용품을 개발하고, 제조하고 있다.  

사진=동의대 제공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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