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수도권 고1고2 200명 대상..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국민대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2019 'SCIENCE 대탐험’ 동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SCIENCE 대탐험은 전공탐색/실습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계 진학을 희망하는 수도권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3학년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총 7개 전공이다. 기계공학부 전자공학부 임산생명공학과 나노전자물리학과 응용화학부 식품영양학과 정보보안암호수학과다. 프로그램은 교내 실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와 실험/실습을 통해 대학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제별 발표를 직접 수행하면서 융합적 사고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1차 1월6일부터 7일까지 ▲2차 1월8일부터 9일까지로 2회차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차와 2차에 본인이 원하는 전공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간략한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자소서를 작성해 업로드해야 한다. 자소서 문항은 총 2개다. 1번 문항은 ‘SCIENCE 대탐험’에 참가신청을 한 동기에 대해 500자 이내로 기술하는 것이다. 2번 문항은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각오를 5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국민대는 올해 정시에서 정원내 신입생 1169명을 모집한다. 가군 637명, 나군 332명, 다군 200명이다. 일반전형은 수능100%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20% 영어20% 탐구30%의 비율로 영역별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자연계열 반영비율은 국어20% 수학30% 영어20% 과탐30%다. 자연계열에 한해 수학(가)형 응시자는 백분위에서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5등급 이하부터등급당 0.2점씩 감점한다.

국민대가 자연계열 전공을 탐색할 수 있는 SCIENCE 대탐험 프로그램을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가능하다. /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가 자연계열 전공을 탐색할 수 있는 SCIENCE 대탐험 프로그램을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가능하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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