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재일)은 ‘제3차 선배 CEO와 함께 하는 창업 릴레이 특강’을 지난 6일 승학캠퍼스 한림도서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린 특강에선 동아대 출신인 이응현 카페위드 대표가 ‘주목! 20대 해야 할 5가지’라는 제목으로 창업 성공과 노하우 등에 대해 발표, 참가자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특강 뒤엔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됐다.

이 대표는 동아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바로건설과 빙그레마케팅기획부에서 직장생활을 한 뒤 ‘청춘들이 어우러져 새로움을 창조해내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문화복합공간 ‘카페위드’를 창업,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학과 직장시절 자신이 겪었던 여러 실패의 경험이 오히려 도전과 성공의 동기를 심어줬다”며 “결코 창업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기회는 찾으려 하는 사람에게만 보이고 그 기회를 잡는다면 결국 성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의 ‘카페위드’도 수년 간 준비해 온 뒤 그 기회를 잡은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설정 △데이터 분석 △전략도출 △실현화 △다각화 등이 창업을 준비하는 20대가 해야 할 5가지라는 것.

이 대표는 “카페위드가 사람과 만나고 교류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 행사나 강연을 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공간으로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사람, 더 단단한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이에 앞선 지난 9월 25일 허수진 ㈜핑크투어 대표의 ‘관광스타트업, 관광으로 창업이 궁금하다면?’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지난 10월 7일엔 동아대 경영학과 동문인 도경백 ㈜베러먼데이 대표의 ‘20대, 아무것도 부러워 말라!’란 주제로 제2회 릴레이 CEO 특강을 펼쳤다.

사진=동아대 제공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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